미국 USTR 대표 “가까운 시일에 중국측과 만남 기대”

입력 2021.05.06 (10:57) 수정 2021.05.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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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가까운 시일에 중국 측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타이 대표는 전날 파이낸셜타임스(FT) 주최 ‘글로벌 보드룸 포럼’에서 아직 중국 카운터파트를 만나지 못했다며 만남을 고대하며 가까운 시일이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타이 대표가 5주 전에는 중국 측 카운터파트를 ”적당한 때가 되면 만나겠다“고 했었다며, 그의 입장에 변화가 감지됐다고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취임 후 열리지 않은 미중 간 무역 협상이 곧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는 분석입니다.

타이 대표의 중국 측 협상 상대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인 류허(劉鶴) 부총리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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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USTR 대표 “가까운 시일에 중국측과 만남 기대”
    • 입력 2021-05-06 10:57:05
    • 수정2021-05-06 10:59:10
    국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가까운 시일에 중국 측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타이 대표는 전날 파이낸셜타임스(FT) 주최 ‘글로벌 보드룸 포럼’에서 아직 중국 카운터파트를 만나지 못했다며 만남을 고대하며 가까운 시일이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타이 대표가 5주 전에는 중국 측 카운터파트를 ”적당한 때가 되면 만나겠다“고 했었다며, 그의 입장에 변화가 감지됐다고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취임 후 열리지 않은 미중 간 무역 협상이 곧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는 분석입니다.

타이 대표의 중국 측 협상 상대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인 류허(劉鶴) 부총리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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