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장병, 경미한 이상반응 20여 건…1차 접종 다음 주까지 완료”

30세 이상 군 장병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상 반응을 보인 경우는 20여 건으로 모두 경미한 증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상 반응은 종합한 바에 따르면 20여 건 정도로 확인됐다”며, “모두 경미한 증상인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30세 이상 장병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다음 주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12주를 간격으로 해 7월 중순에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 30세 미만 장병 45만 4천여 명에 대해서는 6월부터 화이자 백신을 기본으로 접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부 대변인은 “추가적으로 다른 백신들도 고려해서 접종할 계획”이라며, “필수 인원에 대해서는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보건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