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미국 통관, 전자식물검역증명서로 대체
입력 2021.05.06 (11:28)
수정 2021.05.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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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과 수출입을 할 때 종이가 아닌 전산으로 발급한 식물검역증명서로도 통관이 가능해집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10일부터 농산물 수출입 통관 시 기존의 종이 식물검역증명서를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oto)로 대체할 수 있는 국제시스템을 미국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농산물을 수출입하려면 식물검역증명서 원본을 수입국 검역기관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분실, 위조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항공편이 결항하면서 특송우편으로 전달하던 식물검역증 원본을 제때 제출하지 못해 통관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의 전자식물검역증명서 구축과 도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가 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최근 교환 안전성이 확인된 미국과 최종 사용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식물검역증명서 상용화로 기존 종이검역증명서 발급과 제출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검역 절차와 증빙자료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검역본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10일부터 농산물 수출입 통관 시 기존의 종이 식물검역증명서를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oto)로 대체할 수 있는 국제시스템을 미국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농산물을 수출입하려면 식물검역증명서 원본을 수입국 검역기관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분실, 위조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항공편이 결항하면서 특송우편으로 전달하던 식물검역증 원본을 제때 제출하지 못해 통관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의 전자식물검역증명서 구축과 도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가 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최근 교환 안전성이 확인된 미국과 최종 사용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식물검역증명서 상용화로 기존 종이검역증명서 발급과 제출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검역 절차와 증빙자료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검역본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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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미국 통관, 전자식물검역증명서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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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6 11:28:28
- 수정2021-05-06 11:37:27
앞으로 미국과 수출입을 할 때 종이가 아닌 전산으로 발급한 식물검역증명서로도 통관이 가능해집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10일부터 농산물 수출입 통관 시 기존의 종이 식물검역증명서를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oto)로 대체할 수 있는 국제시스템을 미국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농산물을 수출입하려면 식물검역증명서 원본을 수입국 검역기관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분실, 위조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항공편이 결항하면서 특송우편으로 전달하던 식물검역증 원본을 제때 제출하지 못해 통관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의 전자식물검역증명서 구축과 도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가 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최근 교환 안전성이 확인된 미국과 최종 사용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식물검역증명서 상용화로 기존 종이검역증명서 발급과 제출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검역 절차와 증빙자료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검역본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10일부터 농산물 수출입 통관 시 기존의 종이 식물검역증명서를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oto)로 대체할 수 있는 국제시스템을 미국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농산물을 수출입하려면 식물검역증명서 원본을 수입국 검역기관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분실, 위조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항공편이 결항하면서 특송우편으로 전달하던 식물검역증 원본을 제때 제출하지 못해 통관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의 전자식물검역증명서 구축과 도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가 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최근 교환 안전성이 확인된 미국과 최종 사용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식물검역증명서 상용화로 기존 종이검역증명서 발급과 제출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검역 절차와 증빙자료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검역본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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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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