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42명…최근 사흘 사망자 12명

입력 2021.05.06 (12:10) 수정 2021.05.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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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68%가 소규모 접촉 감염 사례였습니다.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돼 최근 사흘 동안 12명이 경기도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동안 집계된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2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없었고, 모두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감소세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발표된 이틀 전 집계에서 162명으로 증가했었는데, 하루 만에 다시 줄어들었습니다.

부천에서 22명으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고양에서 18명, 용인에서 14명이 나왔습니다.

의정부에서 9명, 수원과 성남에서 각각 8명이 나왔습니다.

군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확진자가 많이 나온 부천에서 운동시설과 교회를 매개로 한 집단 감염 사례가 있었는데, 이 사례에서 4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운동시설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지역 내 교회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8일간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광주시 포장업 관련 확진자는 직원 가족 1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는 소규모 연쇄감염 사례는 96명으로 68%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3명이 나왔습니다.

전날에는 5명, 그 전날에는 4명으로 최근 사흘 동안 사망자가 12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2월 14일 이후 처음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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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142명…최근 사흘 사망자 12명
    • 입력 2021-05-06 12:10:32
    • 수정2021-05-06 13:05:51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68%가 소규모 접촉 감염 사례였습니다.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돼 최근 사흘 동안 12명이 경기도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동안 집계된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2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없었고, 모두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감소세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발표된 이틀 전 집계에서 162명으로 증가했었는데, 하루 만에 다시 줄어들었습니다.

부천에서 22명으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고양에서 18명, 용인에서 14명이 나왔습니다.

의정부에서 9명, 수원과 성남에서 각각 8명이 나왔습니다.

군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확진자가 많이 나온 부천에서 운동시설과 교회를 매개로 한 집단 감염 사례가 있었는데, 이 사례에서 4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운동시설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지역 내 교회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8일간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광주시 포장업 관련 확진자는 직원 가족 1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는 소규모 연쇄감염 사례는 96명으로 68%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3명이 나왔습니다.

전날에는 5명, 그 전날에는 4명으로 최근 사흘 동안 사망자가 12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2월 14일 이후 처음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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