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12명 누적 확진…근무자 전수 검사
입력 2021.05.06 (12:44)
수정 2021.05.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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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6일) 정례 브리핑에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지난달 30일 종사자 가족이 처음 확진된 후, 어제 종사자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고, 일부 직원끼리 음료를 마시고 흡연을 함께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접촉자 등 636명을 조사한 결과, 56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오늘 임시 휴업을 결정하고, 자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근무자 3,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며 "증상 발현 시 출근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늘(6일) 정례 브리핑에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지난달 30일 종사자 가족이 처음 확진된 후, 어제 종사자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고, 일부 직원끼리 음료를 마시고 흡연을 함께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접촉자 등 636명을 조사한 결과, 56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오늘 임시 휴업을 결정하고, 자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근무자 3,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며 "증상 발현 시 출근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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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본점 12명 누적 확진…근무자 전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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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06 13:38:48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6일) 정례 브리핑에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지난달 30일 종사자 가족이 처음 확진된 후, 어제 종사자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고, 일부 직원끼리 음료를 마시고 흡연을 함께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접촉자 등 636명을 조사한 결과, 56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오늘 임시 휴업을 결정하고, 자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근무자 3,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며 "증상 발현 시 출근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늘(6일) 정례 브리핑에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지난달 30일 종사자 가족이 처음 확진된 후, 어제 종사자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고, 일부 직원끼리 음료를 마시고 흡연을 함께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접촉자 등 636명을 조사한 결과, 56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오늘 임시 휴업을 결정하고, 자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근무자 3,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며 "증상 발현 시 출근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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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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