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노바소닉이 돌아온다…박완규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입력 2021.05.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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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코어와 뉴메탈 성향 음악으로 한국 록 음악에 굵직한 자취를 남긴 밴드 노바소닉이 22주년을 기념하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바소닉은 6일 박완규가 피처링한 '어나더 데이'(Another day)를 시작으로 22주년 기념 앨범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들의 앨범은 10주년 기념 앨범이었던 2010년 5집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노바소닉의 주축 멤버인 베이시스트 김영석과 드러머 이수용, '메타모포시스' 앨범 때 합류한 기타리스트 정구현, 그리고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합류한 키보디스트 최문석이 만들었다.

공석인 보컬 자리는 오랜 친구이자 후배인 가수들의 피처링으로 채워졌다.

이날 공개되는 '파트 1' 컬래버레이션 싱글 '어나더 데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부르는 박완규의 차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다.

박완규는 노바소닉 3집 작업 당시에도 피처링 가수 섭외 1순위였으나 무산돼 서로 아쉬움을 가졌고, 이후 고(故) 신해철 추모 공연의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돼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첫 보컬이 돼 줬다고 PA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곡 중간에 나오는 기타 솔로는 밴드 크래쉬 기타리스트 임상묵의 피처링 선물이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컬래버레이션 곡들이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 공개된다.

홍경민과 DJ 렉스(최재화)의 파트 2, 이지훈·강성호가 참여한 파트 3, 플라워 고유진의 파트 4, 그리고 홍경민과 노바소닉 원년 멤버 김진표가 참여한 파트 5까지 총 5곡으로 기념 미니 앨범을 완성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PA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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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6 15:39:29
    연합뉴스
랩코어와 뉴메탈 성향 음악으로 한국 록 음악에 굵직한 자취를 남긴 밴드 노바소닉이 22주년을 기념하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바소닉은 6일 박완규가 피처링한 '어나더 데이'(Another day)를 시작으로 22주년 기념 앨범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들의 앨범은 10주년 기념 앨범이었던 2010년 5집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노바소닉의 주축 멤버인 베이시스트 김영석과 드러머 이수용, '메타모포시스' 앨범 때 합류한 기타리스트 정구현, 그리고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합류한 키보디스트 최문석이 만들었다.

공석인 보컬 자리는 오랜 친구이자 후배인 가수들의 피처링으로 채워졌다.

이날 공개되는 '파트 1' 컬래버레이션 싱글 '어나더 데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부르는 박완규의 차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다.

박완규는 노바소닉 3집 작업 당시에도 피처링 가수 섭외 1순위였으나 무산돼 서로 아쉬움을 가졌고, 이후 고(故) 신해철 추모 공연의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돼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첫 보컬이 돼 줬다고 PA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곡 중간에 나오는 기타 솔로는 밴드 크래쉬 기타리스트 임상묵의 피처링 선물이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컬래버레이션 곡들이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 공개된다.

홍경민과 DJ 렉스(최재화)의 파트 2, 이지훈·강성호가 참여한 파트 3, 플라워 고유진의 파트 4, 그리고 홍경민과 노바소닉 원년 멤버 김진표가 참여한 파트 5까지 총 5곡으로 기념 미니 앨범을 완성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PA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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