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 빌려줘” 거절당하자 흉기 살해한 40대 구속

입력 2021.05.06 (18:44) 수정 2021.05.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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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6일) 살해 혐의를 받는 42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고 “도망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저녁 7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주택가에서, 길 가던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1,000원만 빌려달라고 했는데 거절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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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원 빌려줘” 거절당하자 흉기 살해한 40대 구속
    • 입력 2021-05-06 18:44:13
    • 수정2021-05-06 18:46:48
    사회
1,000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6일) 살해 혐의를 받는 42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고 “도망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저녁 7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주택가에서, 길 가던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1,000원만 빌려달라고 했는데 거절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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