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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다가오는 휴가철…빗장 푸는 유럽
입력 2021.05.06 (21:19) 수정 2021.05.06 (21:5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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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유럽 코로나 소식입니다.

유럽은 지난해 여름 휴가철이 끝난 뒤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올해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나라들이 빗장을 풀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감, 또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먼저 파리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화창한 날씨, 바닷가 야외 식당과 카페가 다시 손님들로 채워졌습니다.

그리스는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우선 야외영업을 허용했습니다.

[식당 종업원 : "6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어서 기쁩니다. 식당을 열었다면 관광도 재개할 것이라는 뜻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백신 접종증명서나 PCR 검사 결과를 가진 해외 관광객의 입국을 격리 없이 모두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도 EU 차원의 결정을 압박하면서 6월부터는 해외 관광객들을 맞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썰렁했던 관광지들은 해외 방문객 맞을 준비에 분주합니다.

[로드리게스/스페인 마요르카 지역 관광국장 : "적절한 조치를 통해 방역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겁니다. 마요르카는 영국 국민들의 좋은 휴가지가 될 것입니다."]

스페인을 필두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국가들은 이번 휴가철 관광객을 받지 않으면 경제가 파탄 날 거라며 아우성입니다.

프랑스 정부도 이번 달 중순 야외 식당의 영업을 허용하고 6월 말까지 모든 봉쇄조치를 풀기로 했습니다.

6개월 이상 식당에 가지 못하고 야간통행금지를 당한 국민들의 불만을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EU 차원의 백신여권 도입이 6월 이후로 미뤄지고 있지만 유럽 각국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체적인 출입국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촬영기자:김성현/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한종헌

  • 다가오는 휴가철…빗장 푸는 유럽
    • 입력 2021-05-06 21:19:58
    • 수정2021-05-06 21:57:45
    뉴스 9
[앵커]

이번엔 유럽 코로나 소식입니다.

유럽은 지난해 여름 휴가철이 끝난 뒤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올해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나라들이 빗장을 풀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감, 또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먼저 파리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화창한 날씨, 바닷가 야외 식당과 카페가 다시 손님들로 채워졌습니다.

그리스는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우선 야외영업을 허용했습니다.

[식당 종업원 : "6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어서 기쁩니다. 식당을 열었다면 관광도 재개할 것이라는 뜻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백신 접종증명서나 PCR 검사 결과를 가진 해외 관광객의 입국을 격리 없이 모두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도 EU 차원의 결정을 압박하면서 6월부터는 해외 관광객들을 맞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썰렁했던 관광지들은 해외 방문객 맞을 준비에 분주합니다.

[로드리게스/스페인 마요르카 지역 관광국장 : "적절한 조치를 통해 방역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겁니다. 마요르카는 영국 국민들의 좋은 휴가지가 될 것입니다."]

스페인을 필두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국가들은 이번 휴가철 관광객을 받지 않으면 경제가 파탄 날 거라며 아우성입니다.

프랑스 정부도 이번 달 중순 야외 식당의 영업을 허용하고 6월 말까지 모든 봉쇄조치를 풀기로 했습니다.

6개월 이상 식당에 가지 못하고 야간통행금지를 당한 국민들의 불만을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EU 차원의 백신여권 도입이 6월 이후로 미뤄지고 있지만 유럽 각국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체적인 출입국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촬영기자:김성현/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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