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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자치경찰 닻 올려…두 달간 시범운영
입력 2021.05.06 (21:42) 수정 2021.05.06 (21:59)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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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형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천6백여 명의 자치 경찰을 이끌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오는 7월, 전국 동시 시행을 앞두고 두달 남짓 시범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판식 부산형 자치경찰을 이끌 위원회가 닻을 올렸습니다.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업무를 자치경찰 위원회가 직접 지휘 감독합니다.

국가 권력이었던 경찰권을 자치단체에 일부 돌려주는 경찰 창립 130년 만의 큰 변화입니다.

부산 경찰 6분의 1인 천6백여 명이 자치 경찰이라는 이름을 달고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됩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아, 이제 우리 경찰이 달라졌구나' 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자치경찰이 돼 주시길 부탁합니다)."]

7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두 달간은 시범운영하며,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밑그림을 그립니다.

예산과 직원 복지, 감사, 운영 규정 등 세부 사항을 부산시와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조율하게 됩니다.

특히 자치경찰의 임무가 어디까지인가를 놓고, 부산시와 자치경찰 간 진통도 예상됩니다.

[정용환/부산자치경찰위원장 : "각 기관과 협의 조정해 시민들의 바람인 지역에 맞는 경찰, 또 시민들이 원하는 경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경찰 출신 2명이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상임위원 두 자리를 모두 차지했고, 여성 위원이 한 명도 없는 점도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위원회는 시범 운영기간 불거진 개선점과 각계각층 시민들을 통해 모은 여론을 7월 시행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 부산형 자치경찰 닻 올려…두 달간 시범운영
    • 입력 2021-05-06 21:42:36
    • 수정2021-05-06 21:59:15
    뉴스9(부산)
[앵커]

부산형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천6백여 명의 자치 경찰을 이끌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오는 7월, 전국 동시 시행을 앞두고 두달 남짓 시범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판식 부산형 자치경찰을 이끌 위원회가 닻을 올렸습니다.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업무를 자치경찰 위원회가 직접 지휘 감독합니다.

국가 권력이었던 경찰권을 자치단체에 일부 돌려주는 경찰 창립 130년 만의 큰 변화입니다.

부산 경찰 6분의 1인 천6백여 명이 자치 경찰이라는 이름을 달고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됩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아, 이제 우리 경찰이 달라졌구나' 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자치경찰이 돼 주시길 부탁합니다)."]

7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두 달간은 시범운영하며,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밑그림을 그립니다.

예산과 직원 복지, 감사, 운영 규정 등 세부 사항을 부산시와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조율하게 됩니다.

특히 자치경찰의 임무가 어디까지인가를 놓고, 부산시와 자치경찰 간 진통도 예상됩니다.

[정용환/부산자치경찰위원장 : "각 기관과 협의 조정해 시민들의 바람인 지역에 맞는 경찰, 또 시민들이 원하는 경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경찰 출신 2명이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상임위원 두 자리를 모두 차지했고, 여성 위원이 한 명도 없는 점도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위원회는 시범 운영기간 불거진 개선점과 각계각층 시민들을 통해 모은 여론을 7월 시행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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