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물 공급량 놓고 전북-충청권 이견
입력 2021.05.06 (21:45)
수정 2021.05.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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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용담댐 물 공급량을 놓고 전북과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이견을 보이면서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전, 세종, 충남북 등 4개 시도는 최근 국가물관리위원회 소속 금강물관리위원회에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충청권에 하루 75만t, 전북에 103만t으로 조정된 물 공급량을 인구가 늘어난 충청권을 중심으로 다시 배분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전라북도는 전주와 익산, 완주 등에 공업용수가 추가로 필요하고, 새만금 개발사업 등 미래 수요까지 고려하면 댐 기본계획 당시 수립된 135만t의 공급량도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전, 세종, 충남북 등 4개 시도는 최근 국가물관리위원회 소속 금강물관리위원회에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충청권에 하루 75만t, 전북에 103만t으로 조정된 물 공급량을 인구가 늘어난 충청권을 중심으로 다시 배분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전라북도는 전주와 익산, 완주 등에 공업용수가 추가로 필요하고, 새만금 개발사업 등 미래 수요까지 고려하면 댐 기본계획 당시 수립된 135만t의 공급량도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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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댐 물 공급량 놓고 전북-충청권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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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6 21:45:12
- 수정2021-05-06 21:51:40
전북 용담댐 물 공급량을 놓고 전북과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이견을 보이면서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전, 세종, 충남북 등 4개 시도는 최근 국가물관리위원회 소속 금강물관리위원회에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충청권에 하루 75만t, 전북에 103만t으로 조정된 물 공급량을 인구가 늘어난 충청권을 중심으로 다시 배분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전라북도는 전주와 익산, 완주 등에 공업용수가 추가로 필요하고, 새만금 개발사업 등 미래 수요까지 고려하면 댐 기본계획 당시 수립된 135만t의 공급량도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전, 세종, 충남북 등 4개 시도는 최근 국가물관리위원회 소속 금강물관리위원회에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충청권에 하루 75만t, 전북에 103만t으로 조정된 물 공급량을 인구가 늘어난 충청권을 중심으로 다시 배분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전라북도는 전주와 익산, 완주 등에 공업용수가 추가로 필요하고, 새만금 개발사업 등 미래 수요까지 고려하면 댐 기본계획 당시 수립된 135만t의 공급량도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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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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