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UCL 결승행…논란의 아자르 웃음
입력 2021.05.06 (21:56)
수정 2021.05.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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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는 경기 뒤 크게 웃었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 1대 1로 비겨 반드시 이겨야 했던 2차전.
첼시는 전반 28분 베르너의 골이 터져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하베르츠의 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빈 골대 앞에서 베르너가 폴짝 뛰어 머리로 집어넣었습니다.
후반 40분 마운트의 골로 2대 0으로 승리한 첼시는 9년 만에 결승 진출을 이뤘습니다.
첼시의 결승행 못지 않게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도 화제의 중심이 됐습니다.
경기 뒤 옛 소속팀 첼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아자르.
인사까진 좋았는데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선발 출전해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아자르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폭발했습니다.
팀 승리엔 신경 쓰지 않았다며 즉각 퇴출, 필요없는 선수라며 비난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도 가세했습니다.
[댄 토마스/ESPN 앵커 : "누가 포토샵으로 만든 가짜 사진인 줄 알았어요. 레알 마드리드 옷을 입은 아자르가 첼시 선수들과 축하하고 있더라고요. 그라운드 안에서, 중계 카메라가 있는데도요."]
[알레한드로 모레노/ESPN 해설 : "정말 분위기 파악 못 한 거죠. 이적 후 활약이 너무 없어서 아직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인정을 못 받고 있는 현실을 깨닫지 못한 거죠."]
시즌 중반 첼시 사령탑을 맡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지휘한 투헬 감독.
오는 30일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시티와 우승을 다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그래픽:이근희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는 경기 뒤 크게 웃었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 1대 1로 비겨 반드시 이겨야 했던 2차전.
첼시는 전반 28분 베르너의 골이 터져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하베르츠의 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빈 골대 앞에서 베르너가 폴짝 뛰어 머리로 집어넣었습니다.
후반 40분 마운트의 골로 2대 0으로 승리한 첼시는 9년 만에 결승 진출을 이뤘습니다.
첼시의 결승행 못지 않게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도 화제의 중심이 됐습니다.
경기 뒤 옛 소속팀 첼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아자르.
인사까진 좋았는데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선발 출전해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아자르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폭발했습니다.
팀 승리엔 신경 쓰지 않았다며 즉각 퇴출, 필요없는 선수라며 비난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도 가세했습니다.
[댄 토마스/ESPN 앵커 : "누가 포토샵으로 만든 가짜 사진인 줄 알았어요. 레알 마드리드 옷을 입은 아자르가 첼시 선수들과 축하하고 있더라고요. 그라운드 안에서, 중계 카메라가 있는데도요."]
[알레한드로 모레노/ESPN 해설 : "정말 분위기 파악 못 한 거죠. 이적 후 활약이 너무 없어서 아직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인정을 못 받고 있는 현실을 깨닫지 못한 거죠."]
시즌 중반 첼시 사령탑을 맡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지휘한 투헬 감독.
오는 30일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시티와 우승을 다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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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UCL 결승행…논란의 아자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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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6 21:56:01
- 수정2021-05-06 22:00:31
[앵커]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는 경기 뒤 크게 웃었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 1대 1로 비겨 반드시 이겨야 했던 2차전.
첼시는 전반 28분 베르너의 골이 터져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하베르츠의 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빈 골대 앞에서 베르너가 폴짝 뛰어 머리로 집어넣었습니다.
후반 40분 마운트의 골로 2대 0으로 승리한 첼시는 9년 만에 결승 진출을 이뤘습니다.
첼시의 결승행 못지 않게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도 화제의 중심이 됐습니다.
경기 뒤 옛 소속팀 첼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아자르.
인사까진 좋았는데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선발 출전해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아자르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폭발했습니다.
팀 승리엔 신경 쓰지 않았다며 즉각 퇴출, 필요없는 선수라며 비난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도 가세했습니다.
[댄 토마스/ESPN 앵커 : "누가 포토샵으로 만든 가짜 사진인 줄 알았어요. 레알 마드리드 옷을 입은 아자르가 첼시 선수들과 축하하고 있더라고요. 그라운드 안에서, 중계 카메라가 있는데도요."]
[알레한드로 모레노/ESPN 해설 : "정말 분위기 파악 못 한 거죠. 이적 후 활약이 너무 없어서 아직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인정을 못 받고 있는 현실을 깨닫지 못한 거죠."]
시즌 중반 첼시 사령탑을 맡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지휘한 투헬 감독.
오는 30일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시티와 우승을 다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심명식/그래픽:이근희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는 경기 뒤 크게 웃었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 1대 1로 비겨 반드시 이겨야 했던 2차전.
첼시는 전반 28분 베르너의 골이 터져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하베르츠의 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빈 골대 앞에서 베르너가 폴짝 뛰어 머리로 집어넣었습니다.
후반 40분 마운트의 골로 2대 0으로 승리한 첼시는 9년 만에 결승 진출을 이뤘습니다.
첼시의 결승행 못지 않게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도 화제의 중심이 됐습니다.
경기 뒤 옛 소속팀 첼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아자르.
인사까진 좋았는데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선발 출전해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아자르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폭발했습니다.
팀 승리엔 신경 쓰지 않았다며 즉각 퇴출, 필요없는 선수라며 비난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도 가세했습니다.
[댄 토마스/ESPN 앵커 : "누가 포토샵으로 만든 가짜 사진인 줄 알았어요. 레알 마드리드 옷을 입은 아자르가 첼시 선수들과 축하하고 있더라고요. 그라운드 안에서, 중계 카메라가 있는데도요."]
[알레한드로 모레노/ESPN 해설 : "정말 분위기 파악 못 한 거죠. 이적 후 활약이 너무 없어서 아직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인정을 못 받고 있는 현실을 깨닫지 못한 거죠."]
시즌 중반 첼시 사령탑을 맡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지휘한 투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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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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