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교민 203명, 2차 특별기로 벵갈루루서 귀국길
입력 2021.05.07 (00:03)
수정 2021.05.0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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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인도에서 교민 200여 명이 추가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6일 주첸나이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현지 교민 203명과 인도인 1명 등 204명이 이날 오후 8시 인도 남부 벵갈루루 켐페고다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특별운항편(OZ 7705)을 이용해 출국했습니다.
이달 들어 인도 교민이 특별기를 타고 귀국한 것은 지난 4일 남부 첸나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인구 850만 명의 벵갈루루는 인도 남부에 있는 도시로 최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루에만 2만 명 넘게 감염되고 있으며 한국 교민의 수는 약 1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날 귀국 특별기에는 기아차 등의 주재원과 가족, 출장자, 유학생 등이 탑승했습니다.
교민들은 현지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후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날도 당초 211명이 예약했으나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해 최종 탑승 인원이 줄었습니다.
교민들은 입국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간 임시생활 시설에서 격리해야 하며, 그 뒤 일주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야 합니다.
이후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 차에 한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 해제 전인 입국 13일 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지시간 6일 주첸나이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현지 교민 203명과 인도인 1명 등 204명이 이날 오후 8시 인도 남부 벵갈루루 켐페고다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특별운항편(OZ 7705)을 이용해 출국했습니다.
이달 들어 인도 교민이 특별기를 타고 귀국한 것은 지난 4일 남부 첸나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인구 850만 명의 벵갈루루는 인도 남부에 있는 도시로 최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루에만 2만 명 넘게 감염되고 있으며 한국 교민의 수는 약 1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날 귀국 특별기에는 기아차 등의 주재원과 가족, 출장자, 유학생 등이 탑승했습니다.
교민들은 현지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후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날도 당초 211명이 예약했으나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해 최종 탑승 인원이 줄었습니다.
교민들은 입국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간 임시생활 시설에서 격리해야 하며, 그 뒤 일주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야 합니다.
이후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 차에 한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 해제 전인 입국 13일 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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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07 00:36:33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인도에서 교민 200여 명이 추가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6일 주첸나이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현지 교민 203명과 인도인 1명 등 204명이 이날 오후 8시 인도 남부 벵갈루루 켐페고다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특별운항편(OZ 7705)을 이용해 출국했습니다.
이달 들어 인도 교민이 특별기를 타고 귀국한 것은 지난 4일 남부 첸나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인구 850만 명의 벵갈루루는 인도 남부에 있는 도시로 최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루에만 2만 명 넘게 감염되고 있으며 한국 교민의 수는 약 1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날 귀국 특별기에는 기아차 등의 주재원과 가족, 출장자, 유학생 등이 탑승했습니다.
교민들은 현지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후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날도 당초 211명이 예약했으나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해 최종 탑승 인원이 줄었습니다.
교민들은 입국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간 임시생활 시설에서 격리해야 하며, 그 뒤 일주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야 합니다.
이후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 차에 한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 해제 전인 입국 13일 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지시간 6일 주첸나이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현지 교민 203명과 인도인 1명 등 204명이 이날 오후 8시 인도 남부 벵갈루루 켐페고다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특별운항편(OZ 7705)을 이용해 출국했습니다.
이달 들어 인도 교민이 특별기를 타고 귀국한 것은 지난 4일 남부 첸나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인구 850만 명의 벵갈루루는 인도 남부에 있는 도시로 최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루에만 2만 명 넘게 감염되고 있으며 한국 교민의 수는 약 1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날 귀국 특별기에는 기아차 등의 주재원과 가족, 출장자, 유학생 등이 탑승했습니다.
교민들은 현지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후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날도 당초 211명이 예약했으나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해 최종 탑승 인원이 줄었습니다.
교민들은 입국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간 임시생활 시설에서 격리해야 하며, 그 뒤 일주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야 합니다.
이후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 차에 한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 해제 전인 입국 13일 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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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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