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육장관 “가을에는 완전한 대면수업 기대”…속도 내는 학교 정상화

입력 2021.05.07 (02:52) 수정 2021.05.0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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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가을 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전면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6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겔 카도나 미 교육장관은 MS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나는 9월에는 모든 학교가 모든 학생을 위해 종일 대면 수업을 재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도나 장관은 "우리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울 기회를 얻도록 보장할 필요가 정말로 있다"며 "학생들은 원격으로 그리 잘 배우지 못한다. 대면 학습의 대체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3월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이래 대면수업을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학교도 봉쇄하는 정책을 폈다가, 점차 대면수업으로 복귀하는 상황입니다.

AP통신은 교육부가 지난달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공립 초·중학교의 54%는 희망하는 학생 누구에게라도 전일 대면수업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46%에서 상승한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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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교육장관 “가을에는 완전한 대면수업 기대”…속도 내는 학교 정상화
    • 입력 2021-05-07 02:52:54
    • 수정2021-05-07 02:55:55
    국제
미국은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가을 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전면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6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겔 카도나 미 교육장관은 MS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나는 9월에는 모든 학교가 모든 학생을 위해 종일 대면 수업을 재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도나 장관은 "우리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울 기회를 얻도록 보장할 필요가 정말로 있다"며 "학생들은 원격으로 그리 잘 배우지 못한다. 대면 학습의 대체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3월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이래 대면수업을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학교도 봉쇄하는 정책을 폈다가, 점차 대면수업으로 복귀하는 상황입니다.

AP통신은 교육부가 지난달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공립 초·중학교의 54%는 희망하는 학생 누구에게라도 전일 대면수업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46%에서 상승한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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