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환자수 감소 추세…변수 없으면 500명 이하 가능”

입력 2021.05.07 (11:26) 수정 2021.05.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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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현재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면서,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1~2주 안에 신규 환자 500명 미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집단 감염이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따라 환자 수는 변동하겠지만, 최근 2~3주 동안 환자 수가 주간 단위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 1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수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이번 주 1 미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윤 반장은 “공휴일에 검사 수가 줄어 조금 더 추이를 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러한 추세가 변수 없이 지속하면 앞으로 1~2주 안에는 (신규 환자가) 500명 아래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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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7 11:26:18
    • 수정2021-05-07 11:32:24
    사회
방역 당국이 현재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면서,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1~2주 안에 신규 환자 500명 미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집단 감염이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따라 환자 수는 변동하겠지만, 최근 2~3주 동안 환자 수가 주간 단위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 1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수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이번 주 1 미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윤 반장은 “공휴일에 검사 수가 줄어 조금 더 추이를 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러한 추세가 변수 없이 지속하면 앞으로 1~2주 안에는 (신규 환자가) 500명 아래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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