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과학기술 인재도 ‘국가인재DB’ 등록…주요직위에 활용

입력 2021.05.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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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정보기술(IT), 에너지 분야 등의 여성과학기술 인재들이 ‘국가인재’로 등록돼 정부위원회 위원 등 주요 직위에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사혁신처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늘(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여성과학기술인재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여성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해 국가인재로 등록하고, 이들의 전문역량을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탄소중립, 바이오‧미래차 신산업, 4차 산업혁명 분야 등의 과학기술 인재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성인재의 공공부문 참여를 확대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사처가 관리하는 국가인재DB는 정부 주요직위에 우수인재를 임명할 수 있도록 공직 후보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체계로, 현재 약 32만여 명이 등록돼 있습니다.

최근 국가인재DB를 통해 개방형 직위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정보통신기술 분야)과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화학공학 분야) 등에 여성과학 기술인이 임명됐습니다.

정부위원회인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대기화학 분야),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정보보호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정보보안 분야), 국방부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회(토목공학) 위원 등에도 여성인재가 위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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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과학기술 인재도 ‘국가인재DB’ 등록…주요직위에 활용
    • 입력 2021-05-07 12:01:07
    사회
자연과학, 정보기술(IT), 에너지 분야 등의 여성과학기술 인재들이 ‘국가인재’로 등록돼 정부위원회 위원 등 주요 직위에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사혁신처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늘(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여성과학기술인재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여성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해 국가인재로 등록하고, 이들의 전문역량을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탄소중립, 바이오‧미래차 신산업, 4차 산업혁명 분야 등의 과학기술 인재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성인재의 공공부문 참여를 확대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사처가 관리하는 국가인재DB는 정부 주요직위에 우수인재를 임명할 수 있도록 공직 후보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체계로, 현재 약 32만여 명이 등록돼 있습니다.

최근 국가인재DB를 통해 개방형 직위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정보통신기술 분야)과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화학공학 분야) 등에 여성과학 기술인이 임명됐습니다.

정부위원회인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대기화학 분야),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정보보호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정보보안 분야), 국방부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회(토목공학) 위원 등에도 여성인재가 위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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