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39명…감소세 속 소규모 감염 지속

입력 2021.05.07 (12:13) 수정 2021.05.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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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반적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접촉을 통한 소규모 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까지 집계된 24시간 동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도에서 139명이 나왔습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36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3명입니다.

최근 7일 동안의 일일 신규 확진자 평균인 148명보다 9명 적습니다.

그보다 앞선 7일 간의 평균인 186명보다도 47명 적습니다.

전반적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시군 별로 보면, 고양 17명, 성남 16명, 광주 12명, 부천 11명, 파주 9명, 용인, 평택, 김포에서 각각 8명씩 나왔습니다.

고양시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한 음식점에서 지난 4일 직원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확대했는데, 지금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명시의 한 교회에서도 지난 3일 교인 3명의 확진 판정 이후 지금까지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천시의 운동시설과 교회를 매개로 한 감염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32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는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93명으로 67%였습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28명으로 20%였습니다.

사망자는 4명이 더 나와 경기도의 누적 사망자는 6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나흘 간 16명이 사망했는데, 하루 평균 4명의 사망자가 나온 건 지난 1월 중순 이후 처음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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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139명…감소세 속 소규모 감염 지속
    • 입력 2021-05-07 12:13:01
    • 수정2021-05-07 12:17:50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반적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접촉을 통한 소규모 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까지 집계된 24시간 동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도에서 139명이 나왔습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36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3명입니다.

최근 7일 동안의 일일 신규 확진자 평균인 148명보다 9명 적습니다.

그보다 앞선 7일 간의 평균인 186명보다도 47명 적습니다.

전반적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시군 별로 보면, 고양 17명, 성남 16명, 광주 12명, 부천 11명, 파주 9명, 용인, 평택, 김포에서 각각 8명씩 나왔습니다.

고양시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한 음식점에서 지난 4일 직원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확대했는데, 지금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명시의 한 교회에서도 지난 3일 교인 3명의 확진 판정 이후 지금까지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천시의 운동시설과 교회를 매개로 한 감염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32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는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93명으로 67%였습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28명으로 20%였습니다.

사망자는 4명이 더 나와 경기도의 누적 사망자는 6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나흘 간 16명이 사망했는데, 하루 평균 4명의 사망자가 나온 건 지난 1월 중순 이후 처음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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