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해군 상륙함 확진자 5명 늘어…군 확진자 10명 추가

입력 2021.05.07 (13:56) 수정 2021.05.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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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해군 상륙함 ‘고준봉함’에 탑승했다가 격리됐던 해군 간부 3명과 병사 2명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함정 탑승자 84명 가운데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안양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는 병사 2명이 격리시설 지원 임무 중에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습니다.

강원 고성의 육군부대에서는 휴가 복귀 뒤 예방적 격리를 하던 병사 1명이 확진됐습니다.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는데, 격리생활관에서 함께 생활하던 다른 병사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부산의 국직부대 병사 1명이 제주도로 휴가를 갔다가 증상이 나타난 검사 받은 결과 확진됐고, 전남 고흥의 육군 공무직 근로자 1명은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습니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822명으로 이 가운데 57명이 치료받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6일) 기준 백신 접종 대상인 30세 이상 장병의 69.3%, 접종 동의자의 80.6%인 9만 1천9백여 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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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7 13:56:06
    • 수정2021-05-07 14: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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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해군 상륙함 ‘고준봉함’에 탑승했다가 격리됐던 해군 간부 3명과 병사 2명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함정 탑승자 84명 가운데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안양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는 병사 2명이 격리시설 지원 임무 중에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습니다.

강원 고성의 육군부대에서는 휴가 복귀 뒤 예방적 격리를 하던 병사 1명이 확진됐습니다.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는데, 격리생활관에서 함께 생활하던 다른 병사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부산의 국직부대 병사 1명이 제주도로 휴가를 갔다가 증상이 나타난 검사 받은 결과 확진됐고, 전남 고흥의 육군 공무직 근로자 1명은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습니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822명으로 이 가운데 57명이 치료받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6일) 기준 백신 접종 대상인 30세 이상 장병의 69.3%, 접종 동의자의 80.6%인 9만 1천9백여 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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