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中로켓 잔해 추락 관련 미 우주사와 공조회의…“모든 경우 대비”
입력 2021.05.07 (13:58)
수정 2021.05.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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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는 모레쯤 대기권 진입이 예상되는 중국 로켓 잔해물과 관련해 우리 공군이 미국 우주사령부와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우리시간으로 오늘(7일) 오전 미 우주사 연합우주작전센터(CSpOC), 그리고 일본과 독일 등 각국 우주분야 임무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조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환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장(중령)은 “중국 로켓‘창정 5B호’의 잔해 일부가 한반도로 떨어질 확률은 매우 낮지만, 본궤도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어 추락 예상시점과 지점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공군은 발생가능한 모든 경우를 사전에 대비해 美 연합우주작전센터와의 공조 아래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미 연합우주작전센터 및 한국천문연구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주감시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감시정보를 교류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5년 7월 개관한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미국이 제공하는 우주상황인식 정보를 기반으로 우주위협을 분석하고 위성 충돌·추락에 대비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정-5B호는 지난달 29일 중국이 독자적으로 우주정거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모듈을 운반할 목적으로 발사했는데, 추락 중인 잔해물은 무게 20톤에 이르는 상단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 제공]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우리시간으로 오늘(7일) 오전 미 우주사 연합우주작전센터(CSpOC), 그리고 일본과 독일 등 각국 우주분야 임무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조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환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장(중령)은 “중국 로켓‘창정 5B호’의 잔해 일부가 한반도로 떨어질 확률은 매우 낮지만, 본궤도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어 추락 예상시점과 지점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공군은 발생가능한 모든 경우를 사전에 대비해 美 연합우주작전센터와의 공조 아래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미 연합우주작전센터 및 한국천문연구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주감시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감시정보를 교류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5년 7월 개관한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미국이 제공하는 우주상황인식 정보를 기반으로 우주위협을 분석하고 위성 충돌·추락에 대비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정-5B호는 지난달 29일 중국이 독자적으로 우주정거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모듈을 운반할 목적으로 발사했는데, 추락 중인 잔해물은 무게 20톤에 이르는 상단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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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07 14:24:42
내일 또는 모레쯤 대기권 진입이 예상되는 중국 로켓 잔해물과 관련해 우리 공군이 미국 우주사령부와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우리시간으로 오늘(7일) 오전 미 우주사 연합우주작전센터(CSpOC), 그리고 일본과 독일 등 각국 우주분야 임무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조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환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장(중령)은 “중국 로켓‘창정 5B호’의 잔해 일부가 한반도로 떨어질 확률은 매우 낮지만, 본궤도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어 추락 예상시점과 지점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공군은 발생가능한 모든 경우를 사전에 대비해 美 연합우주작전센터와의 공조 아래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미 연합우주작전센터 및 한국천문연구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주감시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감시정보를 교류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5년 7월 개관한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미국이 제공하는 우주상황인식 정보를 기반으로 우주위협을 분석하고 위성 충돌·추락에 대비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정-5B호는 지난달 29일 중국이 독자적으로 우주정거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모듈을 운반할 목적으로 발사했는데, 추락 중인 잔해물은 무게 20톤에 이르는 상단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 제공]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우리시간으로 오늘(7일) 오전 미 우주사 연합우주작전센터(CSpOC), 그리고 일본과 독일 등 각국 우주분야 임무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조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환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장(중령)은 “중국 로켓‘창정 5B호’의 잔해 일부가 한반도로 떨어질 확률은 매우 낮지만, 본궤도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어 추락 예상시점과 지점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공군은 발생가능한 모든 경우를 사전에 대비해 美 연합우주작전센터와의 공조 아래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미 연합우주작전센터 및 한국천문연구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주감시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감시정보를 교류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5년 7월 개관한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미국이 제공하는 우주상황인식 정보를 기반으로 우주위협을 분석하고 위성 충돌·추락에 대비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정-5B호는 지난달 29일 중국이 독자적으로 우주정거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모듈을 운반할 목적으로 발사했는데, 추락 중인 잔해물은 무게 20톤에 이르는 상단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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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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