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류현진 시즌 2승 달성…5이닝 6K 4실점

입력 2021.05.07 (21:50) 수정 2021.05.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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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론토의 류현진이 11일 만에 부상을 털고 돌아와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5이닝 4실점으로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은 여전했습니다.

[리포트]

1회 말, 오클랜드의 선두 타자 캐나에게 홈런을 맞은 류현진.

3회 말, 연속 적시타를 맞고 3점을 더 내줬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노련했습니다.

평균 시속 142km에 그친 포심 대신 커터와 체인지업의 조합으로 4회를 깔끔하게 막아냈습니다.

5회엔 날카로운 제구로 켐프를 삼진으로 잡아냈는데, 판정에 불만을 품은 켐프는 더그아웃에서 주심을 향해 얼음을 던지는 기행을 벌였습니다.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4실점한 류현진!

10점을 폭발한 팀 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토론토 구단은 SNS를 통해 '류현진이 그리웠다'면서 에이스의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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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류현진 시즌 2승 달성…5이닝 6K 4실점
    • 입력 2021-05-07 21:50:09
    • 수정2021-05-07 21:57:28
    뉴스 9
[앵커]

토론토의 류현진이 11일 만에 부상을 털고 돌아와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5이닝 4실점으로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은 여전했습니다.

[리포트]

1회 말, 오클랜드의 선두 타자 캐나에게 홈런을 맞은 류현진.

3회 말, 연속 적시타를 맞고 3점을 더 내줬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노련했습니다.

평균 시속 142km에 그친 포심 대신 커터와 체인지업의 조합으로 4회를 깔끔하게 막아냈습니다.

5회엔 날카로운 제구로 켐프를 삼진으로 잡아냈는데, 판정에 불만을 품은 켐프는 더그아웃에서 주심을 향해 얼음을 던지는 기행을 벌였습니다.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4실점한 류현진!

10점을 폭발한 팀 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토론토 구단은 SNS를 통해 '류현진이 그리웠다'면서 에이스의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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