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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이틀 연속 500명대…고령자 접종 확대 박차
입력 2021.05.08 (06:38) 수정 2021.05.08 (06:4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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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 525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70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층 예방접종 예약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영 기자! 코로나19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5명으로 이틀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에서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강원도 강릉에서 외국인 노동자발 확진자가 19명 추가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71명입니다.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은 13명, 노량진 수산시장도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500~6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안정세로 보기엔 아직 섣부르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다만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1~2주 안에는 500명 아래로 떨어지는 게 가능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5주 만에 1 미만으로 떨어졌는데, 얼마나 유지되느냐가 중요합니다.

행사나 모임이 많아지는 달인 만큼 방역 당국은 숨은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아이돌보미, 청소년쉼터 등 여성과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가 시작됐고, 이달 중순부터는 노인이용시설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선제검사를 진행합니다.

[앵커]

예방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70에서 74세 접종 예약이 현재 진행 중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저께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는데, 다음달 3일까지 예약이 진행됩니다.

70세에서 74세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 첫 날, 예약률은 11.5%였습니다.

대상자 213만 7천 명 가운데 24만 6천 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65세에서 69세는 모레 10일부터, 60세에서 64세는 13일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들의 접종 예약을 챙겨드리고 안전하게 접종하도록 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동안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대면 면회를 제한했지만, 앞으로는 면회객과 입원 환자 중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하면 대면 접촉면회를 허용할 방침입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사망자의 95%가량이 60대 이상입니다.

접종 계획대로 고령층 예방접종이 속도를 내면 중환자와 사망자도 감소할 것으로 방역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거리두기나 방역수칙 강화 같은 억제책 대신 중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방역당국은 집단면역이 형성이 돼도 코로나19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 이틀 연속 500명대…고령자 접종 확대 박차
    • 입력 2021-05-08 06:38:06
    • 수정2021-05-08 06:48:13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 525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70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층 예방접종 예약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영 기자! 코로나19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5명으로 이틀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에서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강원도 강릉에서 외국인 노동자발 확진자가 19명 추가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71명입니다.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은 13명, 노량진 수산시장도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500~6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안정세로 보기엔 아직 섣부르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다만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1~2주 안에는 500명 아래로 떨어지는 게 가능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5주 만에 1 미만으로 떨어졌는데, 얼마나 유지되느냐가 중요합니다.

행사나 모임이 많아지는 달인 만큼 방역 당국은 숨은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아이돌보미, 청소년쉼터 등 여성과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가 시작됐고, 이달 중순부터는 노인이용시설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선제검사를 진행합니다.

[앵커]

예방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70에서 74세 접종 예약이 현재 진행 중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저께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는데, 다음달 3일까지 예약이 진행됩니다.

70세에서 74세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 첫 날, 예약률은 11.5%였습니다.

대상자 213만 7천 명 가운데 24만 6천 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65세에서 69세는 모레 10일부터, 60세에서 64세는 13일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들의 접종 예약을 챙겨드리고 안전하게 접종하도록 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동안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대면 면회를 제한했지만, 앞으로는 면회객과 입원 환자 중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하면 대면 접촉면회를 허용할 방침입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사망자의 95%가량이 60대 이상입니다.

접종 계획대로 고령층 예방접종이 속도를 내면 중환자와 사망자도 감소할 것으로 방역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거리두기나 방역수칙 강화 같은 억제책 대신 중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방역당국은 집단면역이 형성이 돼도 코로나19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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