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황사’에 갇힌 주말…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입력 2021.05.08 (09:37) 수정 2021.05.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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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황사'에 갇혀있습니다.

지금 위성 영상에 분홍색으로 보이는 것이 강력한 황사입니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어제 13년 만에 5월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지금도 경상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황사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554, 세종시 60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열배 이상이나 높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황사 뿐 아니라 바람이 강한 데다 건조해 대형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30미터가 넘는 태풍급의 돌풍이 휘몰아치겠습니다.

여기에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과 산지는 5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했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정도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3.5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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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황사’에 갇힌 주말…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 입력 2021-05-08 09:37:23
    • 수정2021-05-08 0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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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황사'에 갇혀있습니다.

지금 위성 영상에 분홍색으로 보이는 것이 강력한 황사입니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어제 13년 만에 5월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지금도 경상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황사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554, 세종시 60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열배 이상이나 높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황사 뿐 아니라 바람이 강한 데다 건조해 대형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30미터가 넘는 태풍급의 돌풍이 휘몰아치겠습니다.

여기에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과 산지는 5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했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정도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3.5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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