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변동폭 4주째 보합세…ℓ당 전국 평균 1천534원

입력 2021.05.08 (09:47) 수정 2021.05.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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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4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오피넷이 공개한 5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오른 ℓ당 1천534.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20주 연속으로 올랐다가 지난달 상승세를 멈추고 최근 4주간 큰 폭의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이 ℓ당 1천619.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5.0원 높아 가장 비쌌고, 서울이 ℓ당 평균 1천615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천510.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4.3원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주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한 주 전보다 0.2원 상승한 ℓ당 1천332.2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경제 회복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기대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평균 2.4달러 오른 배럴당 66.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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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8 09:47:54
    • 수정2021-05-08 09:51:58
    경제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4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오피넷이 공개한 5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오른 ℓ당 1천534.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20주 연속으로 올랐다가 지난달 상승세를 멈추고 최근 4주간 큰 폭의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이 ℓ당 1천619.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5.0원 높아 가장 비쌌고, 서울이 ℓ당 평균 1천615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천510.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4.3원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주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한 주 전보다 0.2원 상승한 ℓ당 1천332.2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경제 회복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기대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평균 2.4달러 오른 배럴당 66.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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