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서 40대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 사망

입력 2021.05.08 (11:52) 수정 2021.05.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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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일하던 4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8시 40분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용접보조공으로 일하던 협력업체 노동자 40살 장 모 씨가 건조 중이던 선박 탱크 내부 10m가량 높이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퍽' 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장 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다른 작업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측은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사고 수습에 온 힘을 쏟고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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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서 40대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 사망
    • 입력 2021-05-08 11:52:46
    • 수정2021-05-08 15:19:10
    사회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일하던 4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8시 40분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용접보조공으로 일하던 협력업체 노동자 40살 장 모 씨가 건조 중이던 선박 탱크 내부 10m가량 높이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퍽' 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장 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다른 작업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측은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사고 수습에 온 힘을 쏟고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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