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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고농도 황사…강풍은 내일도 이어져
입력 2021.05.08 (17:01) 수정 2021.05.08 (17:11)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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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버이날인 오늘도 고농도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황사는 밤사이 대부분 걷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이 이어진다는 예보여서 산불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틀 무렵 서울 하늘이 누런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짙은 황사에 가시거리도 5km 안팎까지 짧아져 한강 건너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어제부터 이어진 고농도 황사에 서해안과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평소 25배인 천 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는 낮이 되면서 점차 옅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황사경보가 오늘 오전 모두 해제된 데 이어 오후부터는 미세먼지경보도 주의보로 낮아진 곳이 많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가 점차 옅어지고 있지만, 내일 오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강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순간 초속 30m, 시속으론 100k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시속 70km, 산지에는 시속 90km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불안정해 순간적인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상도 일부 지역, 전남 동부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어 산불 위험이 큽니다.

산 주변에서는 불씨를 다루지 말아야 하고, 농촌에서도 논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야 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 이틀째 고농도 황사…강풍은 내일도 이어져
    • 입력 2021-05-08 17:01:14
    • 수정2021-05-08 17:11:09
    뉴스 5
[앵커]

어버이날인 오늘도 고농도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황사는 밤사이 대부분 걷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이 이어진다는 예보여서 산불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틀 무렵 서울 하늘이 누런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짙은 황사에 가시거리도 5km 안팎까지 짧아져 한강 건너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어제부터 이어진 고농도 황사에 서해안과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평소 25배인 천 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는 낮이 되면서 점차 옅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황사경보가 오늘 오전 모두 해제된 데 이어 오후부터는 미세먼지경보도 주의보로 낮아진 곳이 많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가 점차 옅어지고 있지만, 내일 오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강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순간 초속 30m, 시속으론 100k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시속 70km, 산지에는 시속 90km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불안정해 순간적인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상도 일부 지역, 전남 동부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어 산불 위험이 큽니다.

산 주변에서는 불씨를 다루지 말아야 하고, 농촌에서도 논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야 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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