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이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면제에 반대”

입력 2021.05.09 (04:34) 수정 2021.05.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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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 회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회사 바이오엔테크가 현지시간 8일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가 팬데믹을 끝낼 적절한 방법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계속되고 있는 생산 능력 확대가 코로나19를 끝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또 덜 부유한 국가들에 자사 백신을 ‘이윤 지향적이지 않은’ 가격에 계속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 제조업체, 국제, 각국 기구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허권은 “우리 백신의 생산이나 공급을 제한하는 요인이 아니다”라면서 백신 제조 과정은 복잡하며, 만약 기본적 요건이 맞춰지지 않을 경우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 효과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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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9 04:34:42
    • 수정2021-05-09 08:57:29
    국제
미국 제약 회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회사 바이오엔테크가 현지시간 8일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가 팬데믹을 끝낼 적절한 방법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계속되고 있는 생산 능력 확대가 코로나19를 끝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또 덜 부유한 국가들에 자사 백신을 ‘이윤 지향적이지 않은’ 가격에 계속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 제조업체, 국제, 각국 기구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허권은 “우리 백신의 생산이나 공급을 제한하는 요인이 아니다”라면서 백신 제조 과정은 복잡하며, 만약 기본적 요건이 맞춰지지 않을 경우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 효과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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