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李-朴 사면, 文의 결단 남아…황교안 복귀 환영”

입력 2021.05.09 (16:16) 수정 2021.05.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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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조해진 의원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만이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이낙연 전 대표와 오세훈, 박형준 시장 등 이미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다”며 이제는 대통령에게 사면할 건지, 안 할 건지를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황교안 전 대표의 정계 복귀와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며, 범야권의 집권을 위해 모두 힘을 보태야 하는데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 간 합당 논의에 대해서도 “질질 끈다거나 잰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빨리 매듭을 지어야 한다”며 전당대회 전에 합당이 되어 통합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에 입당해 한 번에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이제 레임덕의 길로 들어섰다”고 주장하며, 1년 뒤인 대선 관리를 위해 이른 시일 내 선거 중립 내각을 구성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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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9 16:16:40
    • 수정2021-05-09 16:26:22
    정치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조해진 의원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만이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이낙연 전 대표와 오세훈, 박형준 시장 등 이미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다”며 이제는 대통령에게 사면할 건지, 안 할 건지를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황교안 전 대표의 정계 복귀와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며, 범야권의 집권을 위해 모두 힘을 보태야 하는데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 간 합당 논의에 대해서도 “질질 끈다거나 잰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빨리 매듭을 지어야 한다”며 전당대회 전에 합당이 되어 통합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에 입당해 한 번에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이제 레임덕의 길로 들어섰다”고 주장하며, 1년 뒤인 대선 관리를 위해 이른 시일 내 선거 중립 내각을 구성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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