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교회 등 새 집단감염 사례 발생…선제 검사 확대
입력 2021.05.09 (16:49)
수정 2021.05.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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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5백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상탭니다.
방역당국은 선제 검사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대문구 교회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교인 12명과 가족 2명, 지인 1명 등 모두 15명이 감염됐습니다.
동대문구 직장 관련해서는 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습니다.
수도권의 기존 집단발병 사례 중 강북구 PC방 관련 확진자는 5명 더 확인돼 총 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3일 이용자 한 명이 처음 확진된 뒤 시설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전파됐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의 한 기계제조업과 군포시의 교회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달 25일 제조업체 직원 한 명이 먼저 확진된 뒤 가족, 직장 동료, 직장 동료의 가족까지 감염이 확산됐습니다.
고양시 통신판매업 관련해서는 3명이 더 확진돼 누적 17명이 됐고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도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93명으로 늘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가족모임에서 새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습니다.
경북 청송군의 6일에 가족모임을 가진 후 가족 4명과 지인 4명 등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전북 익산시에서도 가족과 지인모임 관련 사례에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모두 5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8천4백 여 명.
감염경로를 분석해 보면 지인이나 가족 등 선행 확진자와 만난 뒤 감염되는 경우가 44%였고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경우도 27.6%에 달했습니다.
울산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계속되고 있어 방역 당국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선제 진단검사를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5백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상탭니다.
방역당국은 선제 검사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대문구 교회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교인 12명과 가족 2명, 지인 1명 등 모두 15명이 감염됐습니다.
동대문구 직장 관련해서는 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습니다.
수도권의 기존 집단발병 사례 중 강북구 PC방 관련 확진자는 5명 더 확인돼 총 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3일 이용자 한 명이 처음 확진된 뒤 시설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전파됐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의 한 기계제조업과 군포시의 교회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달 25일 제조업체 직원 한 명이 먼저 확진된 뒤 가족, 직장 동료, 직장 동료의 가족까지 감염이 확산됐습니다.
고양시 통신판매업 관련해서는 3명이 더 확진돼 누적 17명이 됐고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도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93명으로 늘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가족모임에서 새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습니다.
경북 청송군의 6일에 가족모임을 가진 후 가족 4명과 지인 4명 등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전북 익산시에서도 가족과 지인모임 관련 사례에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모두 5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8천4백 여 명.
감염경로를 분석해 보면 지인이나 가족 등 선행 확진자와 만난 뒤 감염되는 경우가 44%였고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경우도 27.6%에 달했습니다.
울산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계속되고 있어 방역 당국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선제 진단검사를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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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09 16: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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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5백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상탭니다.
방역당국은 선제 검사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대문구 교회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교인 12명과 가족 2명, 지인 1명 등 모두 15명이 감염됐습니다.
동대문구 직장 관련해서는 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습니다.
수도권의 기존 집단발병 사례 중 강북구 PC방 관련 확진자는 5명 더 확인돼 총 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3일 이용자 한 명이 처음 확진된 뒤 시설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전파됐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의 한 기계제조업과 군포시의 교회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달 25일 제조업체 직원 한 명이 먼저 확진된 뒤 가족, 직장 동료, 직장 동료의 가족까지 감염이 확산됐습니다.
고양시 통신판매업 관련해서는 3명이 더 확진돼 누적 17명이 됐고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도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93명으로 늘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가족모임에서 새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습니다.
경북 청송군의 6일에 가족모임을 가진 후 가족 4명과 지인 4명 등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전북 익산시에서도 가족과 지인모임 관련 사례에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모두 5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8천4백 여 명.
감염경로를 분석해 보면 지인이나 가족 등 선행 확진자와 만난 뒤 감염되는 경우가 44%였고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경우도 27.6%에 달했습니다.
울산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계속되고 있어 방역 당국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선제 진단검사를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5백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상탭니다.
방역당국은 선제 검사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대문구 교회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교인 12명과 가족 2명, 지인 1명 등 모두 15명이 감염됐습니다.
동대문구 직장 관련해서는 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습니다.
수도권의 기존 집단발병 사례 중 강북구 PC방 관련 확진자는 5명 더 확인돼 총 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3일 이용자 한 명이 처음 확진된 뒤 시설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전파됐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의 한 기계제조업과 군포시의 교회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달 25일 제조업체 직원 한 명이 먼저 확진된 뒤 가족, 직장 동료, 직장 동료의 가족까지 감염이 확산됐습니다.
고양시 통신판매업 관련해서는 3명이 더 확진돼 누적 17명이 됐고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도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93명으로 늘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가족모임에서 새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습니다.
경북 청송군의 6일에 가족모임을 가진 후 가족 4명과 지인 4명 등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전북 익산시에서도 가족과 지인모임 관련 사례에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모두 5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8천4백 여 명.
감염경로를 분석해 보면 지인이나 가족 등 선행 확진자와 만난 뒤 감염되는 경우가 44%였고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경우도 27.6%에 달했습니다.
울산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계속되고 있어 방역 당국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선제 진단검사를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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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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