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사태, 영화가 되다…코로나19 시대 담론

입력 2021.05.10 (08:28) 수정 2021.05.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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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일상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전세계 영화인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다양한 의미를 담은 작품을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였습니다.

전주방송총국, 조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병동을 가득 채운 환자들에 점점 지쳐가는 의료진.

그리고 의료 물자를 급히 옮기는 시민들의 손길까지.

정확한 병명도 알 수 없었던 코로나19 확산 초기, 실제 중국 우한의 모습이 스크린에 담겼습니다.

지구 반대편 유럽으로도 확산된 코로나19.

도시 봉쇄 조치로 이어지며, 늘 사람들로 북적이던 밀라노 거리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세계 유행을 단적으로 보여준 두 작품은, 모두 현지 주민들이 직접 찍은 영상을 편집해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 가장 바빠진 배달 기사를 조명한 작품.

감염병 확산으로 새로 나타난 사회 현상이 영화의 소재와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직접 소통이 어려워진 코로나 시대.

영화인들은 기록된 영상으로 관객과 새로운 시대 담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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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병 사태, 영화가 되다…코로나19 시대 담론
    • 입력 2021-05-10 08:28:38
    • 수정2021-05-10 08:35:48
    뉴스광장(청주)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일상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전세계 영화인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다양한 의미를 담은 작품을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였습니다.

전주방송총국, 조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병동을 가득 채운 환자들에 점점 지쳐가는 의료진.

그리고 의료 물자를 급히 옮기는 시민들의 손길까지.

정확한 병명도 알 수 없었던 코로나19 확산 초기, 실제 중국 우한의 모습이 스크린에 담겼습니다.

지구 반대편 유럽으로도 확산된 코로나19.

도시 봉쇄 조치로 이어지며, 늘 사람들로 북적이던 밀라노 거리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세계 유행을 단적으로 보여준 두 작품은, 모두 현지 주민들이 직접 찍은 영상을 편집해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 가장 바빠진 배달 기사를 조명한 작품.

감염병 확산으로 새로 나타난 사회 현상이 영화의 소재와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직접 소통이 어려워진 코로나 시대.

영화인들은 기록된 영상으로 관객과 새로운 시대 담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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