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스 논란’ 남양유업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해 쇄신책 마련할 것”

입력 2021.05.10 (11:06) 수정 2021.05.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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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 논란'이 불거진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쇄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남양유업 지배 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쇄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속도감 있는 쇄신책 마련을 위해 비대위원장은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장재연 세종공장장이 맡기로 했다"면서 "비대위의 인적 구성 등 자세한 내용은 장재연 비대위원장이 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3일 사의를 표명한 이광범 대표는 후임 경영인이 선정될 때까지 업무를 계속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4월 13일 자사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논란이 불거졌고 홍원식 회장은 "'불가리스 사태'를 책임지겠다"며 4일 사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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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리스 논란’ 남양유업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해 쇄신책 마련할 것”
    • 입력 2021-05-10 11:06:30
    • 수정2021-05-10 11:31:44
    경제
'불가리스 논란'이 불거진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쇄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남양유업 지배 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쇄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속도감 있는 쇄신책 마련을 위해 비대위원장은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장재연 세종공장장이 맡기로 했다"면서 "비대위의 인적 구성 등 자세한 내용은 장재연 비대위원장이 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3일 사의를 표명한 이광범 대표는 후임 경영인이 선정될 때까지 업무를 계속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4월 13일 자사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논란이 불거졌고 홍원식 회장은 "'불가리스 사태'를 책임지겠다"며 4일 사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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