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37명…올해 들어 336명 사망

입력 2021.05.10 (12:26) 수정 2021.05.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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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니19 신규 확진자는 1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금까지 607명이 경기도에서 사망했는데 이 가운데 55%가 올해 들어 숨졌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 1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35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2명입니다.

사흘 전 집계된 194명보다 줄어들었는데,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성남에서 18명, 고양에서 15명, 수원, 용인, 의정부, 광주에서 10명씩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 감염사례를 보면, 고양시 통신판매업체와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광주시 선교센터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양주시 기계제조업체와 군포시 교회를 매개로 한 감염사례에서는 6명이 늘어 지금까지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소규모 연쇄 감염은 69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50%로 나타났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29명으로 21%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0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55%인 336명이 올해 들어 숨을 거뒀습니다.

경기도는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을 꼭 준수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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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 확진 137명…올해 들어 336명 사망
    • 입력 2021-05-10 12:26:44
    • 수정2021-05-10 12:35:17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니19 신규 확진자는 1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금까지 607명이 경기도에서 사망했는데 이 가운데 55%가 올해 들어 숨졌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 1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35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2명입니다.

사흘 전 집계된 194명보다 줄어들었는데,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성남에서 18명, 고양에서 15명, 수원, 용인, 의정부, 광주에서 10명씩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 감염사례를 보면, 고양시 통신판매업체와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광주시 선교센터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양주시 기계제조업체와 군포시 교회를 매개로 한 감염사례에서는 6명이 늘어 지금까지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소규모 연쇄 감염은 69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50%로 나타났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29명으로 21%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0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55%인 336명이 올해 들어 숨을 거뒀습니다.

경기도는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을 꼭 준수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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