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강에 갇힌 새끼 고래…구조 작업 진행 중

입력 2021.05.10 (14: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템스강에 갇힌 새끼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밍크고래로 추정되는 새끼 고래가 템스강에서 발견돼 해안경비대 소속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새끼 고래는 3~5m 정도의 크기로 런던 남서부 리치먼드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에 시작된 구조 작업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밤까지 이어졌으며 해안경비대 측은 "특별 제작한 장비 안에 고래를 성공적으로 고정해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새끼 고래를 구조하기 위해 만조 시간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템스강에 갇힌 새끼 고래…구조 작업 진행 중
    • 입력 2021-05-10 14:20:07
    취재K

영국 템스강에 갇힌 새끼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밍크고래로 추정되는 새끼 고래가 템스강에서 발견돼 해안경비대 소속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새끼 고래는 3~5m 정도의 크기로 런던 남서부 리치먼드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에 시작된 구조 작업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밤까지 이어졌으며 해안경비대 측은 "특별 제작한 장비 안에 고래를 성공적으로 고정해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새끼 고래를 구조하기 위해 만조 시간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