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부터 65~69세 대상자 백신 접종 예약 시작

이달 6일부터 70~74세 고령자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10일)부터는 65~69세 대상자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5~69세 대상자(1952~1956년생)는 오늘(1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전 예약은 주소지와 상관 없이 신청자가 원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일정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방법은 주로 전화와 온라인 예약입니다. 전화 예약은 1339 등 원칙적으로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응대하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https://ncvr.kdca.go.kr)은 24시간 가능하며 대리자가 보호자의 본인 인증만 하면 대신 예약해줄 수도 있어 추진단은 온라인 예약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전예약이 어려운 대상자는 본인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가지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주민센터 담당자가 온라인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편, 이달 6일부터 오늘(10일) 0시 기준 70~74세 대상자 사전 예약자 수는 59만여 명으로 예약률은 27.7%라고 추진단은 밝혔습니다.

오는 13일부터는 60~64세 그리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이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