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백신 접종 목표 재확인…“11월 집단 면역 최대한 앞당긴다”
입력 2021.05.10 (21:02)
수정 2021.05.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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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나라를 나라답게” 이렇게 다짐하며 출발한 문재인 정부, 오늘(10일)로 딱 4년이 됐습니다.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이지만 지금부터 남은 1년, 코로나19 부동산 한반도 문제...
결코 쉽지 않은 굵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코로나19의 충격을 줄이는데 국정 운영의 초점을 두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백신을 6월까지 1300명, 9월까지는 국민의 70%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수급 상황과 접종 대상 등이 일부 조정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월까지 접종 대상 국민 모두에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6월 말까지 1,300만 명 이상 접종할 계획이고, 9월 말까지 접종 대상 국민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 집단 면역 달성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것입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67만여 명, 1차 목표를 위해서는 앞으로 50여 일간 932만여 명이 접종을 해야 합니다.
접종 계획에 따르면 수치상으론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접종 날짜가 확정된 60~74세, 만성 호흡기 중증질환자와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만 해도 932만여 명으로 추산되기 때문입니다.
또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내기 위해선 석 달 동안 2천3백만 명이 맞아야 합니다.
관건은 도입 물량과 시기입니다.
방역 당국은 일단 이번 주에 예정된 백신이 차질없이 들어올 거라는 입장입니다.
모레(12일) 화이자 개별 계약 물량 중 일부가 들어오는 등 다음 달까지 456만 회 분이 들어오는 일정이 확정됐고 오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23만 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도 예정대로 도입될 거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달 말부터는 다시 1차 접종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청장 : "2차 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되는 시점에서 1차 접종에 대한 부분들을 확대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 중입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임상 시험을 통해 접종 대상자에 18세 이하 청소년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이근희
안녕하십니까.
“나라를 나라답게” 이렇게 다짐하며 출발한 문재인 정부, 오늘(10일)로 딱 4년이 됐습니다.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이지만 지금부터 남은 1년, 코로나19 부동산 한반도 문제...
결코 쉽지 않은 굵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코로나19의 충격을 줄이는데 국정 운영의 초점을 두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백신을 6월까지 1300명, 9월까지는 국민의 70%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수급 상황과 접종 대상 등이 일부 조정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월까지 접종 대상 국민 모두에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6월 말까지 1,300만 명 이상 접종할 계획이고, 9월 말까지 접종 대상 국민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 집단 면역 달성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것입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67만여 명, 1차 목표를 위해서는 앞으로 50여 일간 932만여 명이 접종을 해야 합니다.
접종 계획에 따르면 수치상으론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접종 날짜가 확정된 60~74세, 만성 호흡기 중증질환자와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만 해도 932만여 명으로 추산되기 때문입니다.
또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내기 위해선 석 달 동안 2천3백만 명이 맞아야 합니다.
관건은 도입 물량과 시기입니다.
방역 당국은 일단 이번 주에 예정된 백신이 차질없이 들어올 거라는 입장입니다.
모레(12일) 화이자 개별 계약 물량 중 일부가 들어오는 등 다음 달까지 456만 회 분이 들어오는 일정이 확정됐고 오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23만 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도 예정대로 도입될 거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달 말부터는 다시 1차 접종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청장 : "2차 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되는 시점에서 1차 접종에 대한 부분들을 확대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 중입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임상 시험을 통해 접종 대상자에 18세 이하 청소년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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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나라를 나라답게” 이렇게 다짐하며 출발한 문재인 정부, 오늘(10일)로 딱 4년이 됐습니다.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이지만 지금부터 남은 1년, 코로나19 부동산 한반도 문제...
결코 쉽지 않은 굵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코로나19의 충격을 줄이는데 국정 운영의 초점을 두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백신을 6월까지 1300명, 9월까지는 국민의 70%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수급 상황과 접종 대상 등이 일부 조정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월까지 접종 대상 국민 모두에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6월 말까지 1,300만 명 이상 접종할 계획이고, 9월 말까지 접종 대상 국민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 집단 면역 달성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것입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67만여 명, 1차 목표를 위해서는 앞으로 50여 일간 932만여 명이 접종을 해야 합니다.
접종 계획에 따르면 수치상으론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접종 날짜가 확정된 60~74세, 만성 호흡기 중증질환자와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만 해도 932만여 명으로 추산되기 때문입니다.
또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내기 위해선 석 달 동안 2천3백만 명이 맞아야 합니다.
관건은 도입 물량과 시기입니다.
방역 당국은 일단 이번 주에 예정된 백신이 차질없이 들어올 거라는 입장입니다.
모레(12일) 화이자 개별 계약 물량 중 일부가 들어오는 등 다음 달까지 456만 회 분이 들어오는 일정이 확정됐고 오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23만 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도 예정대로 도입될 거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달 말부터는 다시 1차 접종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청장 : "2차 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되는 시점에서 1차 접종에 대한 부분들을 확대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 중입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임상 시험을 통해 접종 대상자에 18세 이하 청소년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이근희
안녕하십니까.
“나라를 나라답게” 이렇게 다짐하며 출발한 문재인 정부, 오늘(10일)로 딱 4년이 됐습니다.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이지만 지금부터 남은 1년, 코로나19 부동산 한반도 문제...
결코 쉽지 않은 굵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코로나19의 충격을 줄이는데 국정 운영의 초점을 두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백신을 6월까지 1300명, 9월까지는 국민의 70%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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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급 상황과 접종 대상 등이 일부 조정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월까지 접종 대상 국민 모두에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6월 말까지 1,300만 명 이상 접종할 계획이고, 9월 말까지 접종 대상 국민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 집단 면역 달성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것입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67만여 명, 1차 목표를 위해서는 앞으로 50여 일간 932만여 명이 접종을 해야 합니다.
접종 계획에 따르면 수치상으론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접종 날짜가 확정된 60~74세, 만성 호흡기 중증질환자와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만 해도 932만여 명으로 추산되기 때문입니다.
또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내기 위해선 석 달 동안 2천3백만 명이 맞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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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일단 이번 주에 예정된 백신이 차질없이 들어올 거라는 입장입니다.
모레(12일) 화이자 개별 계약 물량 중 일부가 들어오는 등 다음 달까지 456만 회 분이 들어오는 일정이 확정됐고 오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23만 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도 예정대로 도입될 거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달 말부터는 다시 1차 접종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청장 : "2차 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되는 시점에서 1차 접종에 대한 부분들을 확대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 중입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임상 시험을 통해 접종 대상자에 18세 이하 청소년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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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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