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靑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첫 정식재판…“빌 게이츠 아내 2년전부터 이혼 준비”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7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코스피가 약 3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한국거래소'가 키워드였고요.

그리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 4년 동안 서울에서 아파트 값이 두 배 이상 뛴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는 뉴스도 화제였습니다.

또, '한국은행'이 장혜영 정의당 의원실에 낸 자료를 분석한 보도도 눈에 띄었는데요.

소득 대비 가계대출 비율, LTI가 50대의 경우 지난해 한해 동안 6%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2030 세대는 약 24% 포인트 급등했다는 내용인데, 언론은 향후 금리 인상시 가계 부실 위험을 우려했습니다.

다음은 국제면인데요.

'일본'에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육상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올림픽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시범 경기장 주변에서 올림픽 취소를 요구한 시위가 있었고, 스가 총리는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최근 이혼 소식으로 주목받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이혼을 선언한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2년 전부터 이혼을 준비했다는 소식에 키워드로 올라왔는데요.

미성년자를 성착취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제프리 엡스타인과 남편 빌이 친분을 유지한 게 이혼을 결심한 이유였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질병관리청'이 크게 떠있네요.

정부가 백신 접종 후 사망이나 중증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례 32건 가운데 30건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정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사지마비 증상을 보인 간호 조무사 사례도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인정이 어렵다는 당국의 판단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첫 정식 재판이 기소 1년 4개월만에 열려 관심을 모았는데요.

'검찰'은 법정에서 이 사건을 최상위 권력 기관을 동원한 부정선거의 종합판이라고 규정했고, 송철호 시장은 정치 검찰의 삼류 기소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도 키워드였는데요.

손 씨 친구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심해 수색 잠수부들이 동원됐다는 소식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