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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힘으로 ‘기후 위기’ 극복
입력 2021.05.11 (07:42) 수정 2021.05.11 (07:49)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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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엔 시민들 스스로 내 집 앞 청소나 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이어 가며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원 주차장에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

어른부터 학생, 4살 꼬마까지 나이도 옷차림도 다양하지만 한 손엔 저마다 쓰레기봉투와 집게가 들려 있습니다.

동네 산책도 하며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일명 '플로깅' 활동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겁니다.

평소엔 동네에서 자율적으로 각자 활동을 하고, 한 달에 한 번씩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큰 공원이나 나들이 장소 등에 모여 함께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박창호/남양주시 오남읍 : "쓰레기 주우면서 우리 가족끼리라도 환경 문제를 조금이라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참여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나무로 만든 개구리를 열심히 색칠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개구리를 활용해 개구리를 보호하려면 어떤 노력과 실천이 필요한지도 배워봅니다.

경기 고양시의 240여 시민단체가 연대해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 시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탄소 절감이 왜 중요한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알아갑니다.

[심은영 :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라든지 용어에 대한 어려움이 쉽게 해결이 되고, 우리가 기후 변화를 위해서 함께 문제 풀어 보며 좀 더 친밀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 마련된 강의실에 수강생이 가득 찼습니다.

친환경 세제 만들기 수업인데, 최근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장 인기 있는 수업이 됐습니다.

[차효순/남양주시 와부읍 : "가정에서도 활용하고 주위에도 많이 보급해서 좋은 환경에서 우리 후손이 자랄 수 있도록 우리도 많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은 시민들.

작은 실천과 노력이 점점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차영수
  • 시민 힘으로 ‘기후 위기’ 극복
    • 입력 2021-05-11 07:42:36
    • 수정2021-05-11 07:49:33
    뉴스광장(경인)
[앵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엔 시민들 스스로 내 집 앞 청소나 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이어 가며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원 주차장에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

어른부터 학생, 4살 꼬마까지 나이도 옷차림도 다양하지만 한 손엔 저마다 쓰레기봉투와 집게가 들려 있습니다.

동네 산책도 하며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일명 '플로깅' 활동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겁니다.

평소엔 동네에서 자율적으로 각자 활동을 하고, 한 달에 한 번씩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큰 공원이나 나들이 장소 등에 모여 함께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박창호/남양주시 오남읍 : "쓰레기 주우면서 우리 가족끼리라도 환경 문제를 조금이라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참여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나무로 만든 개구리를 열심히 색칠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개구리를 활용해 개구리를 보호하려면 어떤 노력과 실천이 필요한지도 배워봅니다.

경기 고양시의 240여 시민단체가 연대해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 시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탄소 절감이 왜 중요한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알아갑니다.

[심은영 :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라든지 용어에 대한 어려움이 쉽게 해결이 되고, 우리가 기후 변화를 위해서 함께 문제 풀어 보며 좀 더 친밀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 마련된 강의실에 수강생이 가득 찼습니다.

친환경 세제 만들기 수업인데, 최근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장 인기 있는 수업이 됐습니다.

[차효순/남양주시 와부읍 : "가정에서도 활용하고 주위에도 많이 보급해서 좋은 환경에서 우리 후손이 자랄 수 있도록 우리도 많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은 시민들.

작은 실천과 노력이 점점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차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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