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울산 선거개입 의혹 첫 정식 재판 시작

입력 2021.05.11 (07:47) 수정 2021.05.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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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첫 정식 재판이 검찰 기소 1년 4개월 만인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검찰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시장의 당선을 위해 청와대 인사들과 경찰 간부, 울산시 공무원들이 부정하게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시장 등은 당시 경쟁자였던 김기현 울산시장에 대해 하명 수사를 청탁하거나 김 시장의 핵심공약이었던 '산재모병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연기하도록 한 일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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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울산 선거개입 의혹 첫 정식 재판 시작
    • 입력 2021-05-11 07:47:31
    • 수정2021-05-11 08:36:02
    뉴스광장(울산)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첫 정식 재판이 검찰 기소 1년 4개월 만인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검찰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시장의 당선을 위해 청와대 인사들과 경찰 간부, 울산시 공무원들이 부정하게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시장 등은 당시 경쟁자였던 김기현 울산시장에 대해 하명 수사를 청탁하거나 김 시장의 핵심공약이었던 '산재모병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연기하도록 한 일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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