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흐리고 기온 ↑…내일 초여름 더위

하늘은 흐리지만,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포근한 날씨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 15도 안팎으로 대부분 어제보다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광주는 한낮 기온도 24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기온은 내일부터 점점 더 올라 내일과 모레 28도로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일부 서해안 지역은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내리겠고요,

비가 전 지역에, 그리고 많이 내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합니다.

건조한데다가 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불씨 관리 잘 하셔야겠는데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7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어제보다 높습니다.

장성 15도, 담양 16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 여수 19도, 광양 21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 22도, 완도 19도, 강진 21도가 예상됩니다.

신안은 2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먼바다를 중심으로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남은 주중은 초여름 날씨와 함께 구름이 다소 많이 끼겠고요,

주말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