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임혜숙·박준영 임명 안돼”…민주당 내 첫 공개 반대
입력 2021.05.11 (09:03)
수정 2021.05.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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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은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임혜숙 과기부,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민심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면서, 장관에 임명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오늘(11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송영길 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두 후보자의 임명 반대를 분명하게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청와대를 향해서도 “머뭇거리나 지체해서는 안 되고 최대한 분명하고 단호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임혜숙, 박준영 후보자에 대해 임명 반대 의견이 공개적으로 나온건 처음입니다.
이상민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어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상임위 간사들이 후보자들에게 큰 결격 사유가 없다고 얘기했지만, 자신이 만난 ‘바닥 민심’은 두 후보자 모두 부적격이라는 여론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의총에서는 인사청문회를 담당한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결격 사유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나왔으며, “억울한 면이 있지만, 국민 눈높이를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상민 의원은 오늘(11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송영길 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두 후보자의 임명 반대를 분명하게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청와대를 향해서도 “머뭇거리나 지체해서는 안 되고 최대한 분명하고 단호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임혜숙, 박준영 후보자에 대해 임명 반대 의견이 공개적으로 나온건 처음입니다.
이상민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어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상임위 간사들이 후보자들에게 큰 결격 사유가 없다고 얘기했지만, 자신이 만난 ‘바닥 민심’은 두 후보자 모두 부적격이라는 여론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의총에서는 인사청문회를 담당한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결격 사유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나왔으며, “억울한 면이 있지만, 국민 눈높이를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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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임혜숙·박준영 임명 안돼”…민주당 내 첫 공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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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11 09:52:10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은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임혜숙 과기부,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민심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면서, 장관에 임명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오늘(11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송영길 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두 후보자의 임명 반대를 분명하게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청와대를 향해서도 “머뭇거리나 지체해서는 안 되고 최대한 분명하고 단호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임혜숙, 박준영 후보자에 대해 임명 반대 의견이 공개적으로 나온건 처음입니다.
이상민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어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상임위 간사들이 후보자들에게 큰 결격 사유가 없다고 얘기했지만, 자신이 만난 ‘바닥 민심’은 두 후보자 모두 부적격이라는 여론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의총에서는 인사청문회를 담당한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결격 사유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나왔으며, “억울한 면이 있지만, 국민 눈높이를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상민 의원은 오늘(11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송영길 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두 후보자의 임명 반대를 분명하게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청와대를 향해서도 “머뭇거리나 지체해서는 안 되고 최대한 분명하고 단호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임혜숙, 박준영 후보자에 대해 임명 반대 의견이 공개적으로 나온건 처음입니다.
이상민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어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상임위 간사들이 후보자들에게 큰 결격 사유가 없다고 얘기했지만, 자신이 만난 ‘바닥 민심’은 두 후보자 모두 부적격이라는 여론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의총에서는 인사청문회를 담당한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결격 사유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나왔으며, “억울한 면이 있지만, 국민 눈높이를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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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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