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서울 검정고시 합격자 3,703명…최고령 84살·최연소 11살

입력 2021.05.11 (09:49) 수정 2021.05.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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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첫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4천968명이 응시해 3천703명이 합격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합격률은 85.65%입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통해 시험에 응시한 와상장애인 30살 이은지 씨가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는 고사장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 응시자가 자택이나 복지관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제도로, 서울시교육청에서 2018년부터 시행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자가격리자 2명도 모두 합격했습니다.

이번 시험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시험에 합격한 84살 장명자 할머니와 중졸 시험에 합격한 84살 김금자 할머니, 고졸 시험에 합격한 80살 신숙자 할머니입니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시험은 11살 최재원 군, 중졸 시험은 12살 유찬희 군, 고졸 시험은 12살 안우상 군입니다.

합격자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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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서울 검정고시 합격자 3,703명…최고령 84살·최연소 11살
    • 입력 2021-05-11 09:49:20
    • 수정2021-05-11 09:52:43
    사회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첫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4천968명이 응시해 3천703명이 합격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합격률은 85.65%입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통해 시험에 응시한 와상장애인 30살 이은지 씨가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는 고사장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 응시자가 자택이나 복지관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제도로, 서울시교육청에서 2018년부터 시행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자가격리자 2명도 모두 합격했습니다.

이번 시험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시험에 합격한 84살 장명자 할머니와 중졸 시험에 합격한 84살 김금자 할머니, 고졸 시험에 합격한 80살 신숙자 할머니입니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시험은 11살 최재원 군, 중졸 시험은 12살 유찬희 군, 고졸 시험은 12살 안우상 군입니다.

합격자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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