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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아이스크림 투척…경찰 수사
입력 2021.05.11 (09:51) 수정 2021.05.11 (11:11) 930뉴스(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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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의 한 마트에서 고객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한 직원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고객은 사과 한마디 없이 현장을 떠났는데요.

경찰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마트 앞 입니다.

차에서 내린 여성이 윗 옷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겁니다.

직원들이 다가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만, 중년의 여성은 계속해서 아이스크림을 담습니다.

계산을 요구하는 여성에게 직원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재차 요구하자 여성이 갑자기 직원을 향해 아이스크림을 두 번이나 던지고 나가버립니다.

[강진영/마트 직원 : "마스크 미착용자는 결제가 안될 뿐더러 벌금이 부과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말을 한 동시에 막무가내로 물건을 직원 몸에 집어 던지더라고요."]

손님이 마트 직원에게 물건을 던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건 어제 오전 9시 쯤.

이 마트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어서 하루평균 1000명이 넘는 손님들이 이용하는데요.

사건 당일에도 손님 스무명 정도가 함께 있었습니다.

[오양우/마트 사장 : "여러 지켜보던 손님들도 당황스러워 했었 고, 어떻게 지금 이런 시기에 저런 분이 아직도 남아있냐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마트 직원들은 손님을 뒤따라가 사과를 요구했지만 해당 여성은 오히려 화를 내다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봉변을 당한 마트 직원은 충격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확보해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 “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아이스크림 투척…경찰 수사
    • 입력 2021-05-11 09:51:31
    • 수정2021-05-11 11:11:54
    930뉴스(광주)
[앵커]

광주의 한 마트에서 고객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한 직원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고객은 사과 한마디 없이 현장을 떠났는데요.

경찰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마트 앞 입니다.

차에서 내린 여성이 윗 옷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겁니다.

직원들이 다가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만, 중년의 여성은 계속해서 아이스크림을 담습니다.

계산을 요구하는 여성에게 직원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재차 요구하자 여성이 갑자기 직원을 향해 아이스크림을 두 번이나 던지고 나가버립니다.

[강진영/마트 직원 : "마스크 미착용자는 결제가 안될 뿐더러 벌금이 부과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말을 한 동시에 막무가내로 물건을 직원 몸에 집어 던지더라고요."]

손님이 마트 직원에게 물건을 던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건 어제 오전 9시 쯤.

이 마트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어서 하루평균 1000명이 넘는 손님들이 이용하는데요.

사건 당일에도 손님 스무명 정도가 함께 있었습니다.

[오양우/마트 사장 : "여러 지켜보던 손님들도 당황스러워 했었 고, 어떻게 지금 이런 시기에 저런 분이 아직도 남아있냐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마트 직원들은 손님을 뒤따라가 사과를 요구했지만 해당 여성은 오히려 화를 내다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봉변을 당한 마트 직원은 충격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확보해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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