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강경 진압에 방화로 맞서

[앵커]

동예루살렘 정착촌을 둘러싸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강경 진압과 투석전에 이어 급기야 방화까지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관련 소식,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들판 위에 거대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 항공기가 연신 물을 뿌려대는데요.

가자지구에 인접한 이스라엘 남부 니르암 마을 농지에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불을 질렀습니다.

이른바 '방화 풍선'을 이용했는데요.

지난주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강경 진압하자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방화로 보복에 나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