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163명 신규 확진…2명 숨져

입력 2021.05.11 (11:22) 수정 2021.05.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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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명으로, 그제(9일) 195명, 어제(10일) 141명에 이어 사흘째 1백 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16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만 9,8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국내 발생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던 40대 1명과 70대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64명입니다. 1명은 입원 치료 중에 숨졌고, 1명은 사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요 집단 감염으로는 강남구 초등학교 관련 4명, 동대문구 직장 관련 3명, 강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2명, 서울시 댄스학원 관련 2명, 은평구 종교시설 관련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지역 코로나 19 백신 현황을 보면, 어제(10일) 1차 3,131명, 2차 1만 2,457명이 새롭게 접종받아 오늘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 59만 4,975명(6.2%), 2차 접종자 8만 5,775명(0.9%)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물량은 오늘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3만 4,130회분, 화이자 9만 4,176회분 등 총 12만 8,306회분이 남아 있고,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사례는 어제 119건이 새롭게 접수돼 누적 3,09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가정 내 어르신이 계시는 경우, 차질 없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접종 전 예약 확인, 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 등을 잘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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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로나19 163명 신규 확진…2명 숨져
    • 입력 2021-05-11 11:22:43
    • 수정2021-05-11 11:30:26
    사회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명으로, 그제(9일) 195명, 어제(10일) 141명에 이어 사흘째 1백 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16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만 9,8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국내 발생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던 40대 1명과 70대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64명입니다. 1명은 입원 치료 중에 숨졌고, 1명은 사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요 집단 감염으로는 강남구 초등학교 관련 4명, 동대문구 직장 관련 3명, 강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2명, 서울시 댄스학원 관련 2명, 은평구 종교시설 관련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지역 코로나 19 백신 현황을 보면, 어제(10일) 1차 3,131명, 2차 1만 2,457명이 새롭게 접종받아 오늘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 59만 4,975명(6.2%), 2차 접종자 8만 5,775명(0.9%)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물량은 오늘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3만 4,130회분, 화이자 9만 4,176회분 등 총 12만 8,306회분이 남아 있고,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사례는 어제 119건이 새롭게 접수돼 누적 3,09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가정 내 어르신이 계시는 경우, 차질 없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접종 전 예약 확인, 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 등을 잘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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