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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서비스업 생산 8개 시도서 증가…“주식 호황에 기저효과 영향”
입력 2021.05.11 (12:00) 수정 2021.05.11 (13:29) 경제
올해 1분기 서울 등 금융·보험 서비스에서 호조를 보인 8개 시도의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습니다. 반면, 대면서비스업종 영향이 큰 6개 시도에선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했는데, 특히, 제주와 인천은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모두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1일) 발표한 '1분기 시도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서비스업 생산은 1년 전보다 6.3% 늘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이어 대구가 2.6%, 경기와 경북은 각각 1.8% 느는 등 8개 시도의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8개 시도에선 금융·보험과 도소매 등에서 서비스업 생산이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서울의 경우, 금융‧보험에서 22.5%, 정보통신에서 3.9%, 도소매에서 2.2% 늘었습니다. 대구는 금융‧보험에서 10.1%, 도소매에서 4.6%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주식시장 활성화로 금융 보험업종이 주로 분포한 시도의 경우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고, 대구와 경북은 1년 전 코로나19 확산세로 크게 감소했던 서비스업 생산이 기저 효과로 늘어난 영향이 함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제주는 1분기 서비스업 생산이 1년 전보다 6.4%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고, 인천이 4.9%, 강원은 1% 줄어드는 등 6개 시도에선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했습니다.

제주는 정보통신 등에서, 인천과 강원 등은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등에서 부진해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제주의 경우, 한 정보통신 업체의 해외 매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있었고, 인천은 항공업계의 타격으로 운수·창고업에서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와 인천의 경우 1분기 소매판매 역시 감소했는데,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2개 시·도에서만 줄었습니다.

제주는 1년 전보다 8.1% 줄었고, 인천은 2.6% 감소했는데 면세점과 슈퍼·잡화·편의점에서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통계청은 "서비스업 생산은 지역 간 편차가 나타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한 지역도 감소 폭이 완화됐고, 소매판매도 1년 전 크게 감소했던 기저 효과에 올해 1분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면서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소매판매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가 연장되면서 백화점과 승용차 연료 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분기 서비스업 생산 8개 시도서 증가…“주식 호황에 기저효과 영향”
    • 입력 2021-05-11 12:00:24
    • 수정2021-05-11 13:29:20
    경제
올해 1분기 서울 등 금융·보험 서비스에서 호조를 보인 8개 시도의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습니다. 반면, 대면서비스업종 영향이 큰 6개 시도에선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했는데, 특히, 제주와 인천은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모두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1일) 발표한 '1분기 시도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서비스업 생산은 1년 전보다 6.3% 늘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이어 대구가 2.6%, 경기와 경북은 각각 1.8% 느는 등 8개 시도의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8개 시도에선 금융·보험과 도소매 등에서 서비스업 생산이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서울의 경우, 금융‧보험에서 22.5%, 정보통신에서 3.9%, 도소매에서 2.2% 늘었습니다. 대구는 금융‧보험에서 10.1%, 도소매에서 4.6%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주식시장 활성화로 금융 보험업종이 주로 분포한 시도의 경우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고, 대구와 경북은 1년 전 코로나19 확산세로 크게 감소했던 서비스업 생산이 기저 효과로 늘어난 영향이 함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제주는 1분기 서비스업 생산이 1년 전보다 6.4%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고, 인천이 4.9%, 강원은 1% 줄어드는 등 6개 시도에선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했습니다.

제주는 정보통신 등에서, 인천과 강원 등은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등에서 부진해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제주의 경우, 한 정보통신 업체의 해외 매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있었고, 인천은 항공업계의 타격으로 운수·창고업에서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와 인천의 경우 1분기 소매판매 역시 감소했는데,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2개 시·도에서만 줄었습니다.

제주는 1년 전보다 8.1% 줄었고, 인천은 2.6% 감소했는데 면세점과 슈퍼·잡화·편의점에서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통계청은 "서비스업 생산은 지역 간 편차가 나타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한 지역도 감소 폭이 완화됐고, 소매판매도 1년 전 크게 감소했던 기저 효과에 올해 1분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면서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소매판매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가 연장되면서 백화점과 승용차 연료 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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