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허문회 감독 전격 경질…새 사령탑에 서튼 선임

입력 2021.05.11 (13:40) 수정 2021.05.11 (13: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즌 초 최하위로 처진 프로야구 롯데가 허문회 감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오늘(11일) 허문회 감독을 경질하고 래리 서튼 2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롯데는 이번 결정에 대해 구단과 허문회 감독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 차이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튼 감독이 그동안 2군 팀을 이끌며 보여준 구단 운영과 육성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 체질 개선을 함께 추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부터 3년간 국내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며 홈런왕 타이틀도 차지한 바 있는 서튼 감독은 역대 최초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출신 감독이 됐습니다. 롯데 구단으로선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 이후 구단 역사상 2번째 외국인 감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롯데, 허문회 감독 전격 경질…새 사령탑에 서튼 선임
    • 입력 2021-05-11 13:40:32
    • 수정2021-05-11 13:40:53
    국내프로야구
시즌 초 최하위로 처진 프로야구 롯데가 허문회 감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오늘(11일) 허문회 감독을 경질하고 래리 서튼 2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롯데는 이번 결정에 대해 구단과 허문회 감독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 차이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튼 감독이 그동안 2군 팀을 이끌며 보여준 구단 운영과 육성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 체질 개선을 함께 추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부터 3년간 국내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며 홈런왕 타이틀도 차지한 바 있는 서튼 감독은 역대 최초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출신 감독이 됐습니다. 롯데 구단으로선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 이후 구단 역사상 2번째 외국인 감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