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제추행 혐의’ 방통대 전국총학생회장 수사

입력 2021.05.11 (13:59) 수정 2021.05.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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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검은 다른 지역 총학생회 임원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학생회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다른 총학생회 여성 임원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방통대는 “지난 15일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에서 사건을 검토한 뒤 결론을 내려 담당 부서로 의견을 보냈다.”라며 “학교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학생지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준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통대 전국총학생회는 전국 13개 지역 총학생회를 이끄는 역할을 하며, A 씨는 올 초 전국 총학생회장으로 뽑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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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강제추행 혐의’ 방통대 전국총학생회장 수사
    • 입력 2021-05-11 13:59:27
    • 수정2021-05-11 13:59:49
    사회
서울북부지검은 다른 지역 총학생회 임원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학생회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다른 총학생회 여성 임원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방통대는 “지난 15일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에서 사건을 검토한 뒤 결론을 내려 담당 부서로 의견을 보냈다.”라며 “학교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학생지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준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통대 전국총학생회는 전국 13개 지역 총학생회를 이끄는 역할을 하며, A 씨는 올 초 전국 총학생회장으로 뽑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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