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평택항 사망사고 철저조사…산재 무한책임 각오로 막겠다”

입력 2021.05.11 (14:41) 수정 2021.05.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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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평택항에서 화물 컨테이너 작업 도중 숨진 고 이선호 씨 산재 사고와 관련해 “깊이 애도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철저하게 조사해서 책임자 형사 입건 등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오늘(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끊이지 않는 산업재해 사고에 민주당이 무한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평택 및 전국 항만공사 유사 사업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5월 중 실시해 유사한 인재를 기필코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통과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시행령을 마련 중에 있으니, 인재가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입법 취지에 맞게 준비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또 “그동안 추진해온 산업안전보건청 신설을 서두르겠다”며 “산재 예방과 관리 감독, 처벌까지 산업안전을 위한 완결성 있는 행정적·법적 체계를 갖춰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2일) 평택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현장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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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1 14:41:55
    • 수정2021-05-11 15:11:38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평택항에서 화물 컨테이너 작업 도중 숨진 고 이선호 씨 산재 사고와 관련해 “깊이 애도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철저하게 조사해서 책임자 형사 입건 등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오늘(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끊이지 않는 산업재해 사고에 민주당이 무한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평택 및 전국 항만공사 유사 사업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5월 중 실시해 유사한 인재를 기필코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통과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시행령을 마련 중에 있으니, 인재가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입법 취지에 맞게 준비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또 “그동안 추진해온 산업안전보건청 신설을 서두르겠다”며 “산재 예방과 관리 감독, 처벌까지 산업안전을 위한 완결성 있는 행정적·법적 체계를 갖춰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2일) 평택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현장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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