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靑 접수 민원 14만 6천여 건…구제요청이 44.6% 차지

입력 2021.05.11 (15:36) 수정 2021.05.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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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4년 동안 대통령비서실에 접수된 민원이 15만 건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는 오늘(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 취임 이후 4년 동안 모두 14만 6,926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생활 고충' 등 구제요청 관련 건이 44.6%로 가장 많았고, 수사나 감사, 조사 요청 관련이 19%, 그리고 정책 제안이 8.7%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9.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남(18.6%)과 호남(10.2%), 충청(7.1%), 해외(6.7%) 등의 순이었습니다.

민원 접수 방식은 서신 민원이 98%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사회적 약자와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계층이 주로 서신 민원을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9개월 가량된 2018년 2월 "애절하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민원은 각별히 챙기라"고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여러차례 당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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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간 靑 접수 민원 14만 6천여 건…구제요청이 44.6% 차지
    • 입력 2021-05-11 15:36:22
    • 수정2021-05-11 15:54:27
    정치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대통령비서실에 접수된 민원이 15만 건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는 오늘(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 취임 이후 4년 동안 모두 14만 6,926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생활 고충' 등 구제요청 관련 건이 44.6%로 가장 많았고, 수사나 감사, 조사 요청 관련이 19%, 그리고 정책 제안이 8.7%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9.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남(18.6%)과 호남(10.2%), 충청(7.1%), 해외(6.7%) 등의 순이었습니다.

민원 접수 방식은 서신 민원이 98%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사회적 약자와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계층이 주로 서신 민원을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9개월 가량된 2018년 2월 "애절하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민원은 각별히 챙기라"고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여러차례 당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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