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 새야 파랑새야’…동학혁명 127주년 기념식

입력 2021.05.11 (16:33) 수정 2021.05.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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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제도에 저항해 신분제 철폐와 토지분배 등의 사회개혁을 주장했던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오늘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한 오늘 기념식에는 문체부 장관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등이 참석해, 당시 관군과 일본군에게 진압당한 참여자들의 명예 회복식 등을 거행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노래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바탕으로 한 공연도 진행됐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와 일본의 침략에 저항하며 시작된 농민봉기로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이 참여하고 수만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정부는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참여자 명예회복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참여자 3,686명과 유족 11,797명을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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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1 16:33:17
    • 수정2021-05-11 16: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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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제도에 저항해 신분제 철폐와 토지분배 등의 사회개혁을 주장했던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오늘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한 오늘 기념식에는 문체부 장관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등이 참석해, 당시 관군과 일본군에게 진압당한 참여자들의 명예 회복식 등을 거행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노래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바탕으로 한 공연도 진행됐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와 일본의 침략에 저항하며 시작된 농민봉기로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이 참여하고 수만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정부는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참여자 명예회복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참여자 3,686명과 유족 11,797명을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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