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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진자 급증에 격리치료·자가격리도↑

입력 2021.05.11 (19:07) 수정 2021.05.11 (20:08)

제주 올 들어 최다 확진…제주대 학생 10여 명 확진

제주도, 밤 9시 이후 공무원 사적모임 금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늘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12명, 자가격리자도 천73명에 이릅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 동선을 추가 공개했는데, 지난 5일에서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연동 향수목욕탕 방문자는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동선이 공개된 명물천목욕탕과 향수목욕탕 방문자 284명이 검사를 받아 7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4만5천870명, 2차 완료자는 만92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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