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익산에서 집단감염 확산…“만남 자제 필요”

입력 2021.05.11 (19:15) 수정 2021.05.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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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수와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과 만남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운영이 중단된 장수시장.

장수군민 2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 확인된 감염자만 스무 명이 넘습니다.

장수시장 모 음식점 관련, 확진자와 그 가족, 지인이 대부분입니다.

또 50여 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입니다.

방역당국과 장수군은 군청과 전통시장, 번암면 등 3곳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최근 수도권에 사는 가족과 만난 사실을 확인하고 최초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감염원으로 작용을 하신 분에 대해서 현재 확인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와 별로도 익산에서도 가족 모임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고, 전주에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등 2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재택근무를 하신 분이라 동선이 없다는 말씀드립니다. 또 다른 전주시 확진자는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과 만남이 잦았던 만큼,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검사를 받는 등 확산 방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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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익산에서 집단감염 확산…“만남 자제 필요”
    • 입력 2021-05-11 19:15:38
    • 수정2021-05-11 20:08:20
    뉴스7(전주)
[앵커]

장수와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과 만남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운영이 중단된 장수시장.

장수군민 2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 확인된 감염자만 스무 명이 넘습니다.

장수시장 모 음식점 관련, 확진자와 그 가족, 지인이 대부분입니다.

또 50여 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입니다.

방역당국과 장수군은 군청과 전통시장, 번암면 등 3곳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최근 수도권에 사는 가족과 만난 사실을 확인하고 최초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감염원으로 작용을 하신 분에 대해서 현재 확인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와 별로도 익산에서도 가족 모임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고, 전주에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등 2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재택근무를 하신 분이라 동선이 없다는 말씀드립니다. 또 다른 전주시 확진자는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과 만남이 잦았던 만큼,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검사를 받는 등 확산 방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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